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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 담당: 김진수 기자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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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개소리들 하지 마김경수 지음

‘싸움닭’으로 통하는 젊은 시사만화가 김경수 화백(35)의 시사만화집. DJ정권 집권기인 1998년부터 2002년 12월까지 각종 매체에 실린 그의 만평을 모았다. 각종 부패 게이트와 권력형 비리, 대선정국과 대북정책, 9·11테러와 미국의 패권주의, 최근의 여중생 치사사건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사건들을 소재로 삼은 만평을 테마별·관련사건별로 구성,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이모저모를 반추할 수 있도록 했다. 1996년 전국 시사만화 공모전 대상을 받은 김화백은 현재 매일신문, 내일신문, 시사저널 등에 시사만평을 연재하고 있다. (글논그림밭/ 240쪽/ 1만2500원)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불교와 서양의 만남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양영란 옮김

아놀드 토인비는 불교의 서양 전파를 ‘20세기 최대 사건’이라 불렀다. 최근 30년 동안 불교는 서양에서 일부 지식인층의 지적 호기심을 넘어 대중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평화스런 부다의 미소가 고난에 찬 예수의 얼굴을 대신할 날이 올 것인가.

이 책은 불교와 서양의 만남을 중요 단계별로 소개하고, 이제껏 서양인들이 불교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동양과의 접촉이 드물던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1989년 전통 티베트 불교를 계승한 큰스님 칼루 린포체의 입적에 이르기까지, 불교가 서양에 소개되면서 있었던 일화나 사회적 배경, 불교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이야기 등 서양문화에 비친 불교의 다양한 면모를 빼곡이 담았다. (세종서적/ 320쪽/ 1만2000원)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자존심을 지킨 한 조선인의 회상최기일 지음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출생, 해방의 감격을 누리고 곧바로 도미(渡美)해 미국영주권자가 된 파란만장한 삶을 산 최기일 박사(81)의 자서전.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유년시절의 추억, 동경 유학시절, 지원병훈련소 및 평양 승호리 시멘트공장에서의 강제노역, 해방정국의 분위기, 이승만을 비롯한 당대 정치인에 대한 회고 등을 통해 한·미·일 3국인으로 치열하게 산 삶의 면모를 보여준다.

한 개인의 회고록이지만, 책에 다룬 역사적 사실과 정보의 내용이 세밀하고 정확해 일정 시대를 증빙하는 사료로서의 가치도 지녔다. (생각의나무/ 496쪽/ 2만원)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군중과 권력엘리아스 카네티 지음/ 강두식·박병덕 옮김

1981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저자가 군중 연구 35년 만인 1960년에 발표한 고전. 군중과 권력의 정신현상학에 대해 다뤘다.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스페인계 유대인으로, 군중과 권력을 둘러싼 보편적인 인간조건을 파악하고자 했던 카네티의 집념이 녹아든 역작으로 군중현상과 권력의 기원과 본질, 상관관계 등을 파헤쳤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영국·오스트리아·스위스·독일 등 각국을 전전하며 여러 언어와 문화를 체험한 뒤 방대한 자료조사와 치밀한 분석을 통해 군중은 ‘성장을 원하며, 내부에 평등이 지배하고, 밀집상태를 사랑하며, 하나의 방향을 필요로 한다’는 4가지 특징을 짚어냈다. (바다출판사/ 658쪽/ 2만8000원)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세계를 흔든 대중음악의 명반임진모 지음

음악평론가이자 팝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명반’을 중심으로 서구 대중음악 역사를 정리했다. 1950년대 서구 대중음악을 이끈 거장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 해리 벨러폰테부터 최근 세계 음악대중의 주목을 받는 백스트리트 보이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에미넴 등에 이르기까지 지난 반세기 동안 지구촌을 열광시킨 대중음악 거장들과 그들의 대표적 앨범 116개를 선정, 재킷 화보와 함께 소개했다. 또 시대성과 대중예술성에 있어 마니아들이 전폭 지지한 40여 개의 앨범을 별도로 소개했다. (민미디어/ 531쪽/ 2만원)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중국으로 보낸다 외
황제경영은 싫다정 도미노 지음

고 최종현 전 SK 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저자가 최 전 회장의 면모를 회고한 에세이. ‘소박한 보통 사람’ 이미지를 드러내는 데 주력한 점에서, 기업관과 경영이념, 일류국가가 되기 위한 고언, 세계화를 통한 경제변화와 발전방향 등을 다룬 기존 최 전 회장 관련 책들과 차별성을 지닌다.

‘평범한 촌부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낮은 자세로 검소하게 살았던 사람, 안이한 친인척 경영과 정실인사를 거부하며 큰 경영의 밑그림을 그린 사람, 가신그룹에 의존한 경영을 철저히 외면한 사람, 비자금 파동과 뇌물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모 재벌총수를 “등 두드리고 간 빼먹을…”이라고 어눌하게 비판했던 사람….’ 책 속 에피소드들에서 묻어나는 최 전 회장의 인간적 면모들이다. (오늘/ 286쪽/ 8500원)

신동아 2003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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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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