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호

태양을 향해 쏴라!

부산 해운대에서 펼쳐진 전·현직 국가대표의 비치발리볼 한판 승부

  • 글·강지남 기자 | layra@donga.com | 사진·채널A 기획홍보팀 | fotoju@donga.com

    입력2012-07-24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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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을 향해 쏴라!
    이글거리는 태양, 뜨거운 모래사장. 천하장사 이만기가 샅바 대신 비치발리볼을 들었다. 그를 따라 한때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호령하던 우지원 김세진 이봉주 심권호 김동성도 해변의 전사가 되었다.

    7월 8일 일요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녹화 현장. 불멸의 국가대표와 비치발리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 간엔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300여 명의 시민은 이들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점프하고 블로킹하는 모습에 환성을 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진감 넘치는 해운대 비치발리볼 편은 8월 4일과 11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태양을 향해 쏴라!
    1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경기 시작!

    2 농구코트의 황태자도 당황할 때가 있나보다. 우지원의 코믹한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태양을 향해 쏴라!
    1 서브를 하는 유은혜 선수.



    2 경기 도중 우지원이 함께 뛰던 김세진과 부딪쳐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고.

    3 천하장사 이만기가 힘껏 수비하는 모습.

    태양을 향해 쏴라!
    4 “불멸의 국가대표 비키니 응원단이 되어주세요” 심권호, 김동성, 이봉주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돌며 비키니 응원단을 섭외하기도했다.

    5 시민에게 선물로 나눠준 불국단 사인 야구공

    태양을 향해 쏴라!
    6 300여 명의 시민이 전·현직 국가대표의 비치발리볼 대결이라는 전무후무한 경기를 즐겼다.

    7 미녀와 기념사진 한 컷을 남기는 김동성과 심권호.

    8 이만기는 시민과 번외 씨름경기를 펼쳤다. 두 명의 건장한 젊은이가 동시에 덤볐지만, 이만기는 꿈쩍도 하지 않고 끝내 승리를 거뒀다.

    태양을 향해 쏴라!
    9 해진 후에야 촬영이 마무리됐다. 여자 선수들은 이은아, 정지윤, 이연진, 유은혜 선수(왼쪽부터)로 모두 비치발리볼 여자 국가대표다. 소속은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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