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호

지상 특강

더 독해진 ‘독해’(R/C 파트7) context를 파악하라!

‘토익킹’ 김대균 5월 시행 ‘新토익’ 대응책 | Ⅱ리딩

  • 김대균 | 김대균어학원 원장 toeicking990@naver.com

    입력2016-04-12 1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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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Reading) 100문항, 기존과 같지만 난도 높아져
    • 파트6는 주변 문맥 파악이 핵심…지문 전체를 읽어라
    • 문자메시지, 채팅 지문은 口頭에 가까워…앞뒤 잘 살펴야
    2월 말 한국과 일본에서 신토익을 안내하는 ETS 문제집이 각각 출간됐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일본에선 두 세트, 400문제가 나온 반면 한국에서는 한 세트, 200문제만 출판됐다. 또 문제집에 실린 문제는 한국과 일본이 완전히 다르다. 아마도 일본에서 나온 신토익 문제들이 추후에 국내에서 출간될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신토익 문제를 토대로 더욱 정확하게 리딩(Reading) 섹션을 분석해본다. 필자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소개된 신토익 문제를 모두 검토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우선 리스닝과 마찬가지로 리딩도 총 100문제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파트별 문제 배당은 달라졌다. 파트5 문항 수가 줄어든 대신 파트6과 파트7 문항 수가 늘었다. 특히 독해력을 테스트하는 파트7의 비중이 한층 강화됐기 때문에, 고득점 여부는 파트7을 잘 풀 수 있느냐에 더욱 의존하게 됐다.


     R/C Part 5 고난도 어휘 나온다!

    40문항에서 30문항으로 대폭 줄어든다. 그러나 단문을 채워 넣는 문제 유형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빈칸에 어떤 품사가 들어가는지 묻거나 기본 어법을 묻는 문제, 어휘 표현을 묻는 문제 등이 현행과 마찬가지로 출제된다. 다만 어휘 표현을 묻는 문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기조는 최근 토익시험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다. 그 한 예로 다음 예문을 풀어보자. 최근에 실제 출제된 문제다.

    Q. Government _______ on the import of building materials were temporarily lifted in order to meet increased demand.
    (A) supplies
    (B) restrictions
    (C) treatments
    (D) authorities



    정답은 (B). 이 문제를 풀려면 ‘lift’가 ‘(금지령을) 풀다, 해제하다’란 뜻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위 문제를 번역하면 이렇다. ‘정부의 건축자재 수입 규제는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잠시 풀렸다’.  

    이처럼 파트5는 고난도 어휘가 빈번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 품사 개념과 문법을 공부하면서 어휘 또한 풍부하게 학습해야 한다.



    R/C Part 6 전후, 좌우 ‘문맥’ 파악해야!

    현행 12문항에서 16문항으로 4문항이 늘어난다. 1개 지문에 딸린 문제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또 지문 속에 배치되던 보기가 지문 아래로 내려온다.

    4개 문제 중 3개는 기존과 같은 형식이다. 즉,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의미의 단어나, 단어 형태를 고르는 것이다. 이러한 세 문제 중 한 문제는 반드시 문맥(context)을 고려해야만 답을 찾을 수 있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새로 추가된 1개 문제는 다소 길이가 긴 어구, 또는 문장을 찾는 유형이다. 지문의 성격, 주제의 전개를 고려해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고른다는 점에서 기존 문맥 문제와 크게 다를 바 없다. 파트7의 지문을 읽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메시지를 파악하며 읽어 내려가면서 정답을 하나씩 찾도록 한다. 종종 ‘단서’가 빈칸보다 뒤에서 나타나기도 하므로(delayed clue), 잘 풀리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지문을 끝까지 읽은 다음 다시 문제에 임하도록 한다. 다음 예문을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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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A) results
          (B) careers
          (C) players
          (D) licenses

    136. (A) but
          (B) or
          (C) then
          (D) so

    137. (A) print
          (B) will print
          (C) have been printing
          (D) will have printed   

    138. (A) We know our business!
          (B) It won′t last forever.
          (C) First come, first served!
          (D) You want to climb the corporate ladder?

    프린팅 업체를 찾은 고객들은 무엇을 얻을까? 친절한 서비스와 전문적인 ‘결과’(results)일 것이므로 135번의 정답은 (A). 직업(career), 선수(player), 자격증(license)은 어울리는 단어가 아니다.

    136번은 ‘작업을 48시간 내에 끝내주는데, ‘그렇지 않으면’ 환불해준다’고 해야 문맥에 맞으므로 정답은 (B).  

    위 지문은 광고문(advertisement)이다. 월스트리트에서 30년 이상 ‘서비스해왔다’는 표현이 타당하므로 137번은 현재완료진행형, (C)가 정답.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프린팅 업체의 광고이므로 ‘우리가 전문가입니다!’(We know our business!), 즉 (A)가 137번의 답으로 가장 적절하다. 영원히 계속되진 않을 겁니다(It won′t last forever), 선착순입니다!(First come, first served!), 승진을 원하십니까?(You want to climb the corporate ladder?)는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다.

    위 예문에서 알 수 있듯 파트6은 문제가 들어가 있는 해당 문장뿐만 아니라, 주변 문장의 흐름도 잘 파악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이런 경향은 신토익에서 더욱 강화된다. 이제 파트6의 핵심은 ‘문맥 파악’이란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


    R/C Part 7 Triple Passage, 걱정만큼 어렵지 않다!

    신토익 도입으로 리딩 부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을 꼽자면 파트7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이다. 현행 48문항에서 54문항으로 6문항이 늘어난다.

    문자, 온라인 채팅 등 여러 명이 주고받는 메시지가 지문으로 새롭게 제시된다. 3개의 관련 문서(triple passage)를 읽고 이해하는 문제도 새로 출제된다. 즉 기존의 단문 독해, 2개의 관련 문서(double passage)에 트리플 패시지 유형이 추가되는 것이다. 더블 패시지는 10개, 트리플 패시지는 25개 문항이 출제된다. 고난도 문제가 더 늘어나는 셈이다. 글쓴이가 암시한 의도를 묻는 문항도 새롭게 나올 예정이다.

    필자는 4월 말 일본 고단샤에서 출간하는 토익 책을 위해 일본의 토익 강사들과 꾸준하게 교류하고 있는데, 이들도 파트7이 너무 어려워지는 것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더블 혹은 트리플 패시지 유형은 해당 지문들을 합쳐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반드시 출제된다. 따라서 각각의 문맥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유형 ① 문자/채팅 지문과 ‘발신자 의도 파악’

    최근 토익에서는 지문으로 편지나 팩스보다 e메일이 더 자주 제시되곤 하는데, 신토익에서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채팅 등 더욱 현실감 있는 ‘written communication’이 지문으로 추가된다. 이러한 지문은 내용상 구두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가깝기 때문에 리스닝(L/C)과 리딩(R/C), 양쪽 부문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즉, L/C의 파트3과 파트4에서 볼 수 있었던 ‘발신자의 의도 파악’ 문제가 R/C의 파트7에서도 출제되는 것이다. L/C에서와 마찬가지로 낯선 어휘들에 당황하지 말고 문맥을 파악하며 찬찬히 풀도록 한다.
    ‘발신자의 의도 파악’ 예문을 풀어보자.

    Questions 147-148 refer to the following text message chain.
    MIKA HOSHINO    3:46
    I just left Gilardi′s. They′re all booked. Any ideas?

    BILL TRECARTIN    3:47
    Try the same place we used last month.

    MIKA HOSHINO    3:47
    Of course. I remember that place. Give me a few minutes.

    MIKA HOSHINO   
    Good news. Borja′s said they can do it.

    BILL TRECARTIN    3:56
    They can sit 20 people?

    MIKA HOSHINO    3:58
    Another party cancelled a reservation so they have space.
    Please tell everyone of the change.

    BILL TRECARTIN    3:59
    No worries.

    MIKA HOSHINO    4:01
    Thanks. I’ll see you shortly after 6:00.

    미카 호시노    3:46
    방금 길라디에서 나왔어요. 예약이 꽉 찼어요. 어떡하죠?

    빌 트레카틴    3:47
    지난달에 우리가 갔던 거기를 한번 가보세요.

    미카 호시노    3:47
    아, 맞아요. 거기 기억나요. 잠시 후에 다시 쓸게요.

    미카 호시노    3:55
    좋은 소식이에요. 보르자에서 가능하대요.

    빌 트레카틴    3:56
    20명 자리가 있대요?

    미카 호시노    3:58
    다른 손님이 예약을 취소해서 자리가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 변경 내용을 알려주세요.

    빌 트레카틴    3:59
    걱정 마세요.

    미카 호시노    4:01
    고마워요. 6시 좀 넘어 봐요.


    147. What is suggested about Ms. Hoshino?
    (A) She is participating in a conference.
    (B) She has been to Borja′s before.
    (C) She is overseas on a business trip.
    (D) She has to submit a monthly report.

    148. At 3:59, what does Mr. Trecartin mean when he writes, “No worries”?
    (A) He is going to deliver some items himself.
    (B) He knows Ms. Hoshino won′t be there until 6:00.
    (C) He will lead a meeting instead of Ms. Hoshino.
    (D) He will make sure everyone knows the location.

    147번은 미카 호시노에 대해 암시된 내용을 찾는 것이므로 정답은 (B). 빌 트레카틴이 ‘지난달에 갔던 곳에 가보라(Try the same place we used last month)’고 하자, 미카 호시노는 ‘보르자가 가능하다고 했다(Borja′s said they can do it)’고 말한다. 따라서 지난달에 갔던 곳의 이름이 보르자(Borja′s)임을 알 수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She is participating in a conference), 해외 출장 중이다(She is overseas on a business trip), 월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She has to submit a monthly report)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3시 59분에 Mr.트레카킨이 ‘걱정 마세요’(No worries)라고 한 것은 바로 윗줄, 미카 호시노가 ‘다른 사람들에게 약속 장소 변경에 대해 알려주라(Please tell everyone of the change)’고 한 것에 대한 대답이다. 따라서 148번의 정답은 (D), 모든 사람이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확실히 할 것(He will make sure everyone knows the location)이다. 직접 물건을 배달할 것(He is going to deliver some items himself), 호시노가 6시까지 오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음(He knows Ms. Hoshino won′t be there until 6:00), 호시노 대신 회의를 진행할 것(He will lead a meeting instead of Ms. Hoshino)은 내용과 맞지 않다.

    신유형 ② 문장 삽입하기

    이제 토익은 여러 측면에서 토플(TOEFL)과 유사하게 됐다. 화자/저자 말에 ‘숨은 뜻 찾기’, 파트7의 ‘유의어 문제’를 비롯해 토플 R/C에서 볼 수 있었던 ‘문장 삽입 문제’까지 신토익에 도입됐다.

    문장 삽입 문제는 단순한 ‘독해력(Reading Comprehension)’을 뛰어넘어 작문(writing)에서 중요하게 간주하는 cohension(응집성)과 coherence(일관성)까지 관련돼 있다. 글의 흐름이 내용상 일관성 있는지, 적절한 접속어나 대명사를 사용해 문장과 문장이 잘 응집/결합돼 있는지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주어진 문장의 여러 단서(접속어, 인칭대명사, 지시대명사, 고유명사, 관사 등)를 잘 파악해 적합한 삽입 자리를 찾아내야 한다. 다음 예문을 풀어보자.

    Questions 149-152 refer to the following article.
    Nature Care Vitamin Corporation has announced the opening of its fourth factory in India. The Canadian-owned company, which began as a small family business 20 years ago, was taken over by Lee Wagner six years ago after the death of the founder George Simmons. ―[1]― Ms. Wagner, who was the winner of the Canadian Businesswoman of the Year Award in 2003, will travel to Delhi for the official opening of the new factory. ―[2]― The Indian Prime Minister is expected to be attending the ceremony which takes place next Monday. ―[3]― After the opening ceremony, Ms. Wagner expects to remain in Delhi for one month to run seminars and training programs for management staff. Mr. Ivan Badon, who previously managed the Montreal branch office, has been named as the manager of the new factory. ―[4]―

    네이처 케어 비타민 회사는 인도에서 4번째 공장을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20년 전 자그마한 가업으로 출발한 이 캐나다계 업체는 6년 전 창립자 조지 시먼스가 사망한 후 리 와그너에게 승계됐다. 2003년 올해의 캐나다 여성 사업가상 수상자인 Ms.와그너는 새 공장의 공식 개업 행사를 위해 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진행될 이 기념행사에는 인도의 국무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업식 이후 Ms.와그너는 델리에 한 달간 머물며 경영진을 위한 세미나와 훈련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전 몬트리올 지점장 Mr.이반 바든이 새로운 공장의 관리자로 임명됐다.

    149. What is true about Nature Care Vitamin Corporation?
    (A) It has four branches in India.
    (B) It′s owned by the Indian government.
    (C) Ivan Badon is the CEO of the company.
    (D) It was founded in 2003.

    150. Who is George Simmons?
    (A) He is one of the officials who will attend the ceremony.
    (B) He is the father of Lee Wagner.
    (C) He is the manager of the Montreal office.
    (D) He was the founder of the company.

    151. Where will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new factory take place?
    (A) Montreal
    (B) Delhi
    (C) Toronto
    (D) Bombay

    152. In which of the positions marked [1], [2], [3] and [4] does the following sentence best belong?
    Ms. Wagner is the cousin of the former Mr. Simmons and has transformed the business into an international company with over 30,000 employees worldwide.
    (A) [1]
    (B) [2]
    (C) [3]
    (D) [4]

    ‘인도에 4번째 공장을 오픈한다(Nature Care Vitamin Corporation has announced the opening of its fourth factory in India)’고 했으므로 149번의 정답은 (A).

    150번의 정답은 (D). 두 번째 단락 중 ‘창립자 조지 시먼스가 사망한 후…(…after the death of the founder George Simmons)’라는 부분에 조지 시먼스가 언급돼 있다.

    151번의 정답은 (B). ‘새 공장의 공식 개업 행사를 위해 델리를 방문할 예정(will travel to Delhi for the official opening of the new factory)’이라고 기술돼 있다.

    152번에서 주어진 문장을 번역하면 “Ms.와그너는 창립자 Mr.시먼스의 사촌으로, 사업체를 전 세계 3만 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국제적 기업으로 바꿔놓았다”이다. Mr.시몬스와 Mr.와그너가 함께 언급되고 있으므로, 지문에서도 역시 이 둘이 등장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1] 앞에 두 사람 이름이 나오고, [1] 다음부터는 새 공장 오프닝 행사에 대한 내용이 기술된다. 즉, [1] 이후 내용이 전환되는 것이다. 따라서 주어진 문장이 삽입될 만한 위치는 [1]뿐이다. 정답은 (A).

    신유형 ③ Triple Passage

    문자메시지 등 ‘가벼운’ 지문으로 낮아진 난도를 보완하고자 새로 등장한 것이 트리플 패시지 유형이다. 서로 연관된 3개의 문서가 지문으로 제시된 후 5개 문제가 제시된다. 각각의 문서에 관련된 문제도 나오지만(때때로 유의어 문제도 주어진다), 두 문서를 종합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도 반드시 2개 이상 출제된다.  

    다행인 점은 각 문서의 길이가 더블 패시지보다는 짧다는 점. 따라서 가볍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각 문서 간의 연관성을 생각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은 다음 문제를 풀도록 하자. 이 방법이 오히려 시간을 단축해줄 것이다. 다음 예문을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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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벨 플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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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relevant
    (B) maxi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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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 What is most likely true about order #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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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It was delivered the next day.
    (D) It included free paint brushes.

    189. Which color does Ms. Plouffe indicate that she likes for the second floor?
    (A) Olive Green
    (B) Mint Green
    (C) Creamy White
    (D) Eggshell White

    190. What problem did Ms. Plouffe mention in her e-mail?
    (A) The delivery arrived too late.
    (B) Some paint was spilled in transport.
    (C) She did not receive the right item.
    (D) She was billed a little too much.

    ‘당신의 사무실이나 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the best colors for your office or home easy)’이라고 보는 것이 맞으므로 186번의 정답은 (C).

    187번의 정답은 (B). 파트7에서 별표로 표시되거나 작은 글씨나 ‘Note’ 등으로 구분된 부분에 답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도 별표(*) 표시된 문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비슷하게 보이는 색조의 여러 다른 샘플을 주문할 것을 강력히 권장(We highly recommend ordering many different samples of shades that look alike as colors…)’한다.

    188번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지문의 정보를 종합해야만 정답을 가려낼 수 있다. 두 번째 지문을 보면 배송료로 10달러가 부과됐다. 한편 첫 번째 지문에 ‘배송료 10달러를 내면 익일 배송을 해준다(We also offer overnight shipping for an extra fee of $10)’라고 나온다. 따라서 정답은 (C).

    189번 역시 두 번째와 세 번째 지문을 종합해야 풀 수 있다. 세 번째 지문에서 ‘GL399는 우리 집 2층 복도에 잘 어울린다(…GL399. That particular shade matches with the hallway on the second floor of my home)’라는 문장이 있다. 두 번째 지문에 따르면 GL399는 ‘올리브 그린(Olive Green)’이다. 따라서 정답은 (A).

    190번의 정답은 (C). 세 번째 지문에 나오는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다(…is not the one I requested)’에서 금방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파트7은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이다. 현행 토익보다 더 어려워지는 데다가 문항 수마저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모자라게 느껴질 것이다. 최근의 토익, 그리고 신토익에서 고득점하려면 기본 비법을 꼼꼼하게 숙지하면서 문제를 충분하게 풀어봐야 한다. 부디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 



    Yes/No로 알아보는 新토익 주요 파트 대책▼ ‘3인 대화’는 헷갈린다? No! 지문 먼저 다 읽어라? Yes! ▼

    L/C Part 3

    ① 대화가 길수록 난도가 높다?
    ⇨ No. 오히려 대화가 짧을수록 정답 관련 내용이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더 당황하게 된다. 긴 대화는 오히려 난도를 낮춘다.

    ② 3인 대화는 헷갈린다?
    ⇨ No. 막상 들어보면 3인 대화는 별로 새롭지가 않다. 대화 참여자가 몇 명인지 신경 쓸 겨를 없이, 대화 내용 자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2인 대화와 마찬가지로 남녀만 구분하면 문제 푸는 데 지장 없다.

    ③ ‘화자의 의도 파악’ 문제를 잘 풀려면 숙어(idiom)를 많이 알아야 한다?
    ⇨ No. 이때 등장하는 구어체 표현들은 생략해도 대화 흐름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 따라서 숙어의 정확한 의미를 몰라도 대화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는지, 즉 동의, 강조, 반대, 의견 제시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만 파악하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

    ④ 시각 정보(Graphic) 연계 문제는 복잡하다?
    ⇨ No. 파트3에 나오는 그래픽은 매우 단순하다. 한눈에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4개의 정보 중 정답 하나만 쏙 골라내자.

    ⑤ 남녀 구분이 중요하다?
    ⇨ Yes. 두 사람은 물론 세 사람의 대화에서도 남녀 구분은 중요하다. 문제가 남자 관련인지 여자 관련인지 확실하게 이해한 뒤에 대화를 들어야 답 찾기가 수월하다. 간혹 남자 관련 문제인데 여자의 말에서 정답 힌트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문제는 10문제 중 1문제도 안 된다.

    ⑥신토익은 두 번 들려주기도 한다?
    ⇨ Yes. ‘화자의 의도 파악‘ 문제는 해당 화자가 한 말을 한 번 더 들려준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이미 문제지에 적혀 있기 때문에 다시 듣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반드시 문제지에 인쇄된 따옴표 속 문장을 미리 읽고, 대화에서 그것이 들리는 순간 대화의 앞뒤 맥락을 고려해 정답을 찾아야 한다.
     


    L/C Part 4

    ① L/C 중 파트4의 난도가 가장 높다?
    ⇨ No. 수험생들은 파트4에 가장 부담을 느끼지만, 가장 어렵지는 않다. 파트4의 대화를 100% 이해하려면 높은 청취 이해력이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고득점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대화에 언급되는 단어나 그 유의어를 보기에서 찾아내면, 대부분 그것이 정답이다. 100%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파트4를 모두 맞힐 수 있다.

    ② 시각 정보(Graphic)에서 다른 문제의 답까지도 짐작할 수 있다?
    ⇨ No. 안타깝게도 ETS 출제자들이 그렇게까지 단순하지 않다. 시각 정보는 해당 문제에만 쓰일 뿐, 다른 문제를 푸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항상 지금 풀고 있는 문제에만 집중하자.

    ③ 파트4의 ‘화자의 의도 파악’ 문제는 파트3보다 어렵다?
    ⇨ Yes. 문제지에 적힌 것으로 보면 파트3이나 파트4의 난이도는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 리스닝을 할 때는 파트4가 좀 더 어렵게 느껴진다. 파트3은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기 때문에 해당 어구가 등장하는 부분이 명확한 반면, 파트4는 한 사람이 하는 말이라 해당 어구의 등장이 갑작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R/C Part 6

    ① 난도가 높아졌다?
    ⇨ No. 각 지문에 주어진 문제 수가 3개에서 4개로 늘었지만, 지문의 길이나 난이도는 기존과 유사하다. 문맥에 어울리는 문장을 찾는 문제 유형 또한 지문의 흐름만 이해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② 빈칸 주변만 보고 빠르게 답을 골라야 한다?
    ⇨ No. 파트6의 핵심은 ‘문맥 파악’이다. 문맥과 관련한 문제가 반드시 2개 이상 출제되기 때문. 지문 전체를 읽지 않고서는 고득점을 할 수 없다.

    ③ 모르는 문제는 뛰어넘고 가야 한다?
    ⇨ Yes. 이것이 파트6만의 특징이다.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서가 지문 끝에 이르러서야 제시되는 경우(delayed clue)가 종종 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우선 지나친 후 지문을 모두 읽은 후에 다시 풀어보도록 한다.   



    R/C Part 7

    ① 문항 수가 많아진 만큼 시간도 늘어났다?
    ⇨ No. 기존과 마찬가지로 R/C에 주어진 시간은 75분이다. 본래 파트5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무척 적었기 때문에, 파트5가 40문항에서 30문항으로 준 것이 큰 도움이 되진 못할 것이다. 문자, 채팅 등 짧은 지문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파트7에서는 여전히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큰 난제일 것이다.

    ② 문자, 채팅 지문은 다 읽고 나서 문제를 풀어라?

    ⇨ Yes. 2인 혹은 3인이 등장하는 문자, 채팅 지문에는 ‘의도 파악’ 문제가 출제된다. 이 유형의 문제를 풀려면 주변 문맥을 이해해야만 한다. 따라서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내려간 다음에 문제를 푸는 순차적 접근이 오히려 고득점에 도움이 된다.

    ③ ‘문장 삽입’ 유형에는 힌트가 있다?
    ⇨ Yes. 특정 위치가 주어진 문장이 삽입돼야 하는 자리라는 ‘근거’가 있어야 유효한 문제가 성립된다. 따라서 접속어, 인칭 혹은 지시대명사, 고유명사, 인명, 관사 등이 앞뒤 문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곳을 찾도록 한다.

    ④ 트리플 패시지(3개의 관련 문서를 지문으로 제시) 유형은 어렵지 않다?
    ⇨ Yes. 트리플 패시지의 총 단어 수는 더블 패시지의 그것과 비슷하고 문장 난도도 낮은 편이다. 따라서 주어진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데 더블 패시지보다 시간이 더 걸리진 않는다. 다만, 2개 문서와 동시에 연관된 문제가 반드시 2개 이상 출제되므로 지문을 모두 읽은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한다.

    김 대 균


    ● 고려대 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정기 토익 200여 회 응시(최다 응시 및 만점 강사)
    ● YBM 종로 및 ybmsisa.com 대표강사
    ● 現 서울 삼성동 김대균어학원 원장·대표강사, 영단기 대표강사,
        EBS FM 김대균 토익킹 14년째 집필·진행
    ● 저서 : 월간 ‘EBS FM 김대균 토익킹’, ‘진달래 토익’ 시리즈, ‘킹스토익’ 시리즈, ‘김대균의 영단기 토익백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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