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호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 글·사진 / 김형우 기자

    입력2011-10-20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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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섬, 나의 섬이라는 뜻을 지닌
    • 여의도는 과거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쓸모없는 모래섬이었다.
    • 그러나 오늘날 여의도는 여의대로를 중심으로
    • 금융의 심장부이자 정치 일번지요,
    • 레저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8차선 대로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엿본다.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서울의 맨해튼이라 할 만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여의도 금융 메카.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1. 모든 방향의 신호등이 한 번에 연결되는 여의도 특유의 횡단보도.

    2. 국회의사당 앞 퇴근길이 비에 젖었다. 행인이 걸음을 재촉한다.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3.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늘 높이 껑충!’ 바라만 봐도 짜릿하다.

    4. 한밤에도 사람으로 북적이는 여의대로 주변.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1. 나무가 우거진 거리는 직장인의 쉼터로 인기다.

    2. 불 밝힌 포장마차에서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한창이다.

    3. 여의도공원과 금융가를 가로지르는 여의대로의 찬란한 야경. 불꽃축제를 보는 듯 황홀하다.

    모래섬을 보물섬으로 바꾼 여의대로
    “증권사와 은행이 즐비한 국제금융로를 아시나요?” “바로 여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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