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섬, 나의 섬이라는 뜻을 지닌
- 여의도는 과거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쓸모없는 모래섬이었다.
- 그러나 오늘날 여의도는 여의대로를 중심으로
- 금융의 심장부이자 정치 일번지요,
- 레저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8차선 대로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엿본다.
1. 모든 방향의 신호등이 한 번에 연결되는 여의도 특유의 횡단보도.
2. 국회의사당 앞 퇴근길이 비에 젖었다. 행인이 걸음을 재촉한다.
3.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늘 높이 껑충!’ 바라만 봐도 짜릿하다.
4. 한밤에도 사람으로 북적이는 여의대로 주변.
1. 나무가 우거진 거리는 직장인의 쉼터로 인기다.
2. 불 밝힌 포장마차에서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한창이다.
3. 여의도공원과 금융가를 가로지르는 여의대로의 찬란한 야경. 불꽃축제를 보는 듯 황홀하다.
“증권사와 은행이 즐비한 국제금융로를 아시나요?” “바로 여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