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파업,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논란, 철도노조 파업, 양대 노총 총파업…. 2003년 여름, 대한민국은 온갖 견해와 이해(利害), 주장들이 용암처럼 내뿜어져나오는 활화산이다. IMF위기 이후 수년간 묵혀온 사회적·이념적 양극화가 갈등의 뿌리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
- 하지만 뒤엉킨 칡덩굴(葛)과 등나무덩굴(藤)을 ‘쾌도난마’하는 지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참여정부가 유달리 강조하는 대화와 타협은 벌써부터 ‘화석(化石)’이 돼버린 걸까.

6월30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한국노총 산하 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연 뒤 종로1가까지 행진하는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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