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았다”
재혼은 선물,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나의 영토’ 원곡자 현진우. [지호영 기자]
트로트 가수 현진우 씨가 매거진동아 채널 ‘김지영의 트롯토피아’ 시리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명언을 쏟아냈다.
현진우 씨는 제주도에서 카지노 딜러로 활동하다가 1997년 1집 앨범을 내고 트로트가수로 전업했다. 결혼-이혼-재결합-이혼-재혼으로 지금은 3남3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데뷔한 지 30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팬들 앞에 서면 수줍다는 자칭 시골촌놈이다. 20대부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인간미를 지녔다.
‘김지영의 트롯토피아’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현진우(오른쪽)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호영 기자]
지금 삶의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독자라면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김지영의 트롯토피아’는 유튜브 매거진동아와 네이버TV 신동아 채널에서 방송한다.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대중문화를 좋아하며 인물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문화와 부동산, 유통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 창업주·경영진·구성원이 만든 ‘작지만 강한 ESG기업’
[영상] “‘범죄자’보단 ‘초보자’가 낫겠다 싶었는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