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호

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40주년 특별기획전 열린다

7월 2일부터 ‘CONTINUUM: 四季의 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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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기자

    display@donga.com

        

    입력2026-06-24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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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예술 여정 ‘사계’ 주제로 풀어내

    •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대거 참여

    ‘CONTINUUM : 四季의 노래’ 포스터. 아트큐브2R2 제공

    ‘CONTINUUM : 四季의 노래’ 포스터. 아트큐브2R2 제공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CONTINUUM: 四季의 노래’가 7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갤러리 아트큐브2R2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수미가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40년의 예술 여정을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풀어낸 특별기획전이다. 전시 제목인 ‘CONTINUUM’은 시간과 예술, 감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속성을 의미한다.

    전시에는 김환기, 전혁림, 윤형근, 이우환, 박항률을 비롯해 김근태, 김선두, 황란(ranhwang), 최영욱, 이세현, 오순경, 최수란, 오정, 김미숙, 콰야, 민지(minji)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각 작가의 작품들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정서와 조수미의 삶, 음악 세계를 연결해 시각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MI엔터테인먼트는 조수미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와의 협업 프로젝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하는 기념주화 사업, 이번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총괄기획은 SMI엔터테인먼트 소속 정유림 감독이 맡았다. 정 감독은 조수미의 음악과 삶,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시를 구성했다.

    조영준 SMI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4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는 그 시작을 알리는 작은 프로젝트로, 음악과 미술,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더 큰 이야기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숙 아트큐브2R2 대표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예술 세계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이 주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MI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끝이 아닌 작은 시작”이라며 “조수미의 예술적 가치와 유산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렬 기자

    최진렬 기자

    2020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주간동아를 거쳐 신동아로 왔습니다. 재미없지만 재미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1인분의 몫을 하는 사람이 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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