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제주군 서남부 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와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재배단지인 안덕면 서광리 서광다원
농업기반·관광자원, 양수겸장으로 균형 발전
글/사진: 양영훈(여행작가)
입력2002-12-03 13:16:00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제주군 서남부 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와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재배단지인 안덕면 서광리 서광다원
남북 오케스트라 협연 꿈꾸는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박세준 기자
그는 음지(陰地)에서 자란 사람이다. 1982년 강원 화천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고재석 기자
※‘이현준의 G-zone’은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을 중심으로 경제 이슈를 살펴봅니다.백복인(58) KT&G 사장(CEO)의 임기 만료일이 약 3개월 남았습니다. 자연스레 그의 연임 도전 여부에 세간의 이목…
이현준 기자
손바닥만 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자리 잡았다. 새침해 보이는데 말투나 행동은 선머슴처럼 털털하다. 노래를 부를 땐 자그마한 체구에서 용광로 같은 에너지를 내뿜는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친다. 매거진동아 유튜브 채널 ‘김지영의 트롯토피아’ 시리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 얘기다. 홍지윤의 화법은 담백하고 겸손하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칭찬에 “생각보다 키가 작고 말랐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답한다든지,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추측에 “분위기 띄우는 걸 좋아했는데 인기는 별로였다. 한 반에 꼭 한 명씩 있는 정신 사나운 학생이었다”고 받아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