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제주군 서남부 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와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재배단지인 안덕면 서광리 서광다원
농업기반·관광자원, 양수겸장으로 균형 발전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제주군 서남부 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와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재배단지인 안덕면 서광리 서광다원
[초점 | 6·3대선, ‘탄핵 후폭풍’이냐 ‘이재명 비토론’이냐] 무당층 지지율·30대 표심·샤이 보수·보수 단일화…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6개월 전만 해도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 김문수(74)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해 12월 11일을 기점으로 보수정당 지지자들은 김 전 장관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상계엄 선포 내란…
박세준 기자
3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홍준표(71) 전 대구시장은 ‘보수 적통’을 자처한다. 2022년
최진렬 기자
‘관세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4월 2일에는 모든 국가에 기본 관세(10%)를 부과하고, 세계 60여 국가에 20~49%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기로 했다가, 일주일 뒤에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부과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했다. 유예 이유는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였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145%로 즉시 인상하더니, 스마트폰과 컴퓨터·반도체 장비, 자동차에 대해선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유예 가능성을 내비치며 ‘오락가락’한다. 삼성·LG전자 등 해외에 생산기지를 둔 국내 기업들도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관세를 인상하는 정확한 근거도 잘 모르고, 행정명령에 사인한 관세율을 ‘사람들이 겁을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