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제주군 서남부 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와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재배단지인 안덕면 서광리 서광다원
농업기반·관광자원, 양수겸장으로 균형 발전
글/사진: 양영훈(여행작가)
입력2002-12-03 13:16:00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제주군 서남부 해안. 산방산과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와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재배단지인 안덕면 서광리 서광다원
[사람 속으로] ‘육상계 이영애’ 김지은이 사는 법
김지영 기자
7월 22일 대한항공은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이 B777-9 20대, B787-10 30대(예비 발주 10대 포함) 도입을 위한 양…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7월 11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한 인물이 연방 상원 인사청문회 자리에 섰다. 연방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어서 2021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200명이 넘는 인물이 인사청문회에 섰지만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인준을 통과했다. 하지만 이번 지명자는 낙마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당 소속인 일부 민주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져 찬성 10표, 반대 11표로 위원회 표결에서 탈락한 것. 이 지명자가 바이든 정부 최초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건 남성 수감자를 여자 교도소에 보내게 했다는 논란 때문이었다.
황장석 ‘실리콘밸리 스토리’ 작가·前 동아일보 기자
중국 영화사를 기술할 때 사용하는 ‘세대(世代)’ 개념은 여타 국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공식적으로 1세대부터 6세대까지 언론에서 언급되지만, 그 이후 세대에 대해서는 특별히 지칭하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아, 해외에서는 포스트 6세대, 중국에서는 새로운 신진 감독을 뜻하는 신력량(新力量)이라 한다. 1세대는 중국 영화사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1905년부터 1920년대 말까지 활동한 감독을 지칭한다. 2세대는 1930년대에서 1949년 공산당 정부 수립 전까지 활동한 감독을 일컫는다. 3세대는 문화혁명 이전까지 창작 활동을 한 감독을, 4세대는 혁명 이전 베이징영화학교(北京電影學院)를 졸업한 감독을 말한다. 중국 영화사에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5세대는 혁명 기간 문을 닫았던 베이징영화학교가 1978년 운영을 재개해 198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활동한 감독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