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틈엔가 한국을 부러워하는 외국인이 많아졌다. 한국의 성공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다. 공교롭게도 한국인의 강점에는 Entertainment, Emotional Intelligence, Education처럼 영어 알파벳 E로 시작하는 요소가 많다. 성공한 CEO의 골프 라운드 습관을 들여다보면 바로 이들 ‘E-factor’를 요소요소에서 발견할 수 있다.
8월17일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는 양용은 선수.
최종 라운드에 양용은 선수는 상하의 흰색 운동복에 흰색 벨트를 하고 나왔다. ‘백의민족의 혼’을 나타내려고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승 직후 번쩍 치켜든 캐디백에는 태극기가 선명했다.
양용은 선수의 승리 직후 한 일본인 사업가를 만났다. 그 역시 양 선수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최근 한국이 부럽게 느껴지는 이유를 몇 가지 덧붙였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등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존재, 신속한 경제회복, 한국인들의 역동성과 자신감, 그리고 막걸리였다. 그는 또 한국 기업인들과 골프를 해보고 크게 감탄했다고도 했다. 20년 전에는 분명히 일본 기업인들이 골프를 잘했는데, 이제 한국 기업인들이 거의 프로 수준이라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골프장에 가면 프로 선수 같고 노래방에 가면 진짜 가수처럼 노래를 잘 합니다.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프로처럼 도전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 일본인의 칭찬은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마침 내년이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다. 1950년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즉시 16개국을 모아 유엔군을 파병했다. 그러니까 유엔군 파병 60주년이기도 하다. 그때 전쟁의 피해와 가난으로 고통을 겪던 한국은 지금 세계무대에서 당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G8 국가에는 아직 못 들어도 G20 국가 중에서는 최소한 총무 역할을 하는 위치까지 온 것이다.
60년 동안 이룩한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성과는 기적적이다. 그때 한없이 부럽기만 했던 유엔 참전 16개국 중에서 지금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는 선진국 몇 개 국가밖에 없다. 오히려 많은 유엔 참전국이 한국을 부러워하게 되었다. 유엔 참전 6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이들 국가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행사가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한다. ‘은혜를 잊지 않는 나라’라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E-factor 성공론
양용은 선수의 승리 이후 나는 골프장에 가기만 하면 ‘위대한 한국인’을 강조하고 다녔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말로만 하지 말고 아예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라”고 부추기는 것이었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나는 이걸 ‘E-factor 성공론’으로 정리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인에게는 성공의 E-factor가 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도, 월드컵 축구 4강도, 올림픽 야구 우승도, 김연아 선수의 세계 제패도, 양용은 선수의 우승도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한다. 한국인을 성공시켜온, 그리고 한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필요한 E-factor를 대략 다음과 같이 꼽아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전자기술(Electronics)이다. 정보화 사회는 디지털 경제가 주도하고 있고 그 기반에는 전자기술이 깔려 있다. 한국은 반도체 강국일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과 전자상거래에서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전자정부 행정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앞으로도 전자기술 수준은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단 지나치게 소모성 게임에 빠지는 것보다 핵심 정보기술이나 질 좋은 콘텐츠의 개발 그리고 정보통신 윤리 확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는 오락(Entertainment)이다. 신나게 놀면 활력이 생기고 창의력까지 좋아진다. 신나게 일하면 생산성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뭐든지 재미있게 할 수 있어야 성공하는 세상이다. 재미있는 인테리어, 재미있는 서비스, 재미있는 학교, 재미있는 일터, 재미있는 가정, 재미있는 리더십…. 원래 한국인은 오락성이 풍부한 민족인데 요즘 이 에너지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일본은 식민지시대에 이 에너지를 억압했을 뿐만 아니라 말살시키려고 했다. 우리 민족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셋째, 윤리(Ethics)다. 양심과 도덕을 팽개치면 언젠가는 반드시 망하게 돼 있다. 자기 자신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사람과 사회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유능한 사람이 비윤리적이면 더 큰 사고가 난다. 원래 우리 민족은 착한 심성을 지녔다.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공격하는 일을 피해온 민족이다. 이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소리를 듣던 민족이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윤리성부터 회복해야 한다. 윤리에 바탕을 두지 않는 지식과 기술은 결국 자기 자신을 파멸시킨다.
넷째, 훈련(Exercise)이다. 훈련이 없으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공부도 건강도 스포츠도 사전훈련과 연습이 중요하다. 기초훈련이 잘 돼 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사람이 모든 면에서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준비 없는 도전, 묻지마 투자, 한탕주의 요행심은 반드시 쓴맛을 보게 만든다.
‘글로벌 마당발’로 통하는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골프에서도 경영에서도 언제나 즐거움(Entertainment)을 강조한다.
다섯째, 이벤트(Events)를 살려야 한다. 대나무가 하늘 높이 치솟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매듭이 있기 때문이다. 이벤트는 바로 이 매듭의 구실을 한다. 힘을 모으고 다지는 계기가 바로 이벤트다. 우리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경제발전, 기술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2002 월드컵도 우리에게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분하고 지루하게 살아갈 것이 아니라 이벤트를 설계하고 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의미 있는 날을 활용해도 좋고 사회적 변화와 연계해 이벤트를 계획하는 것도 좋다.
여섯째,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다. 정보화사회는 이성과 감성이 함께 필요한 사회다.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 대니얼 골먼은 감성지능지수, 즉 EQ가 높은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감성지능이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 나아가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감성지능은 정보화 사회에서 리더십과 대인관계에 필수적인 성공요소다. 국가적으로는 문화의 힘을 높여서 나라의 품격, 즉 국격(國格)을 높여주기도 한다.
일곱째, 생태학적 지능(Ecological Intelligence)이다. 20세기가 기계적 시스템을 중시했다면 21세기는 생태학적 시스템을 중시한다. 생태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환경 마인드와 생명존중의 정신이 뛰어난 사람이다. 따라서 친화력 또한 뛰어나다. 생태학적 지능은 모든 유기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오늘날 기업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데, 생태학적 경영전략을 중시하는 조직만이 달성할 수 있다. 환경친화적 경영, 지역사회 공헌 등은 모두 생태학적 접근을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한국이 녹색성장을 내걸고 그린 리더십을 이끌고 있는 모습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주요 의제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상으로 E자가 붙은 한국의 성공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국가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이 E자를 잘 활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GE에 회장 자리가 없는 이유
골프는 성공한 CEO와 할 때 가장 재미도 있고 배울 점도 많다. 바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전깃불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살던 산골 소년이 전깃불을 발명한 에디슨이 만든 회사의 CEO가 된 것은 정말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GE코리아 회장을 지낸 이채욱 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요즘 가장 유명한 CEO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경영자로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관공서와 기업체에서는 초청대상 0순위의 인기강사다. 국내 한 종합무역상사의 공채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관리자 생활을 거쳤고, 다국적기업의 전문경영인을 거쳐, 세계 최고 인천국제공항을 이끌고 있다.
“나는 봉급 받고 일했지만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었고 열정 없이 일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생존 이상의 풍부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누구나 꿈과 열정이 살아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 사장과 얼마 전 주말에 이스트밸리CC에서 라운드를 했다. 그의 골프방식은 한마디로 ‘유쾌한 골프’다. 끊임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서 동반자들이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다. ‘Entertainment’인 셈이다. 심지어는 골프 코스 해설과 강의까지 한다. 벙커 턱이 높으니까 한 클럽 긴 걸 잡으라든지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기울었다든지 어드레스가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친절하게 해설을 하면 동반자들은 헷갈리게 된다. 제발 해설 좀 그만하라는 성화에 그의 답변이 명언이다.
“GE에서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혼자 갖고 있으면 공금횡령으로 간주합니다.”
그는 드라이브 샷도 시원시원하지만 퍼팅은 프로급이다. 퍼팅하기 전에 “Very easy!”를 연발하고 쏙 집어넣는다.
“골프도 경영이나 마찬가지죠. 열정을 가지고 한 타 한 타 정성껏 치되 즐기면서 해야죠. 룰은 꼭 지키고 내기하면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로마에 가서는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지만 이것을 뛰어넘는 절대 윤리(Ethics)가 있어야 지속가능성이 보장됩니다. 준법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로부터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장수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매출액 늘리기와 이윤창출에만 매달리던 우리나라 기업들이 정보화 사회의 투명성에 맞춰 빠르게 변신하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이 사장은 말했다. 그는 이날 83타를 쳤다. 구력 25년에 최저 타는 77타라고 했다.
“나는 진짜 촌사람이고 기댈 만한 백그라운드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때에도 꿈을 버리지 않았고 열정을 가지고 실천했습니다.”
그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몇 차례 위기를 겪었다. 남들 같으면 좌절하거나 포기했을 만한 일을 그는 긍정적인 열정으로 뚫고 나왔다.
“실패야말로 가장 좋은 학습입니다. 이때 좌절하거나 부정하면 배울 기회를 놓치는 거죠. 골프에서도 공이 벙커에 빠지거나 러프에 들어갈 때마다 학습기회라고 생각하면 즐거워집니다.”
이 사장과 골프를 하면 즐거워지는 또 한 가지 이유는 그의 소탈함 때문이다. 유명인사 티를 전혀 풍기지 않고 늘 만나는 이웃사촌 같다.
“GE에서는 회장 자리가 정해진 게 없어요. 잭 웰치 전 회장도 행사 때마다 강연이 끝나면 자리를 찾아서 헤매야 했고 이멜트 현 회장이 방한했을 때도 공항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권위를 찾으면 혁신은 멈추고 맙니다.”
소탈함 속에 불타는 그의 100만달러짜리 열정은 경영에서나 골프에서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왕 CEO 이야기가 나온 김에 또 하나의 E-factor에 미쳐 있는 경영자의 사례도 들어보겠다.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런 ‘만남과 교류’의 인연에서 가장 오래 남는 것이 첫 인상이다.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의 첫인상은 호남형, 그리고 부귀영화형이다. 인물이 좋은데다가 듬직한 체구에 늘 미소를 띠고 있으니 남에게 호감을 줄 수밖에 없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의 경쟁력은 교육(Education)에 대한 열정이다.
언젠가 한정식 집에서 서브하던 종업원이 “저분은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인데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 일행 중 한 명이 전직 영화배우라고 살짝 너스레를 떨었더니 어느 영화에 출연했느냐고 재차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꽤 오래전에 첫 번째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내 아내가 집에 와서 한 말도 비슷하다. “문 회장님은 얼굴에 부와 귀가 붙어있다”는 얘기였다.
아주그룹은 레미콘, 골재 등 건축자재와 종합여신금융기관인 아주캐피탈, 아주오토리스,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서교 등 10여 개 계열사를 통해 매출 2조원 이상을 올리는 중견그룹이다. 문규영 회장을 몇 년 알고 지내다보니 첫인상과는 달리 아주 독특한 면모를 두 가지 더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는 아주 소탈하고 소박하다는 점이다. 어느 장소에 가든 오너 티를 내지 않고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대한다. 사귀는 사람의 범위도 소위 상류층 인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늘 경청한다. EQ가 높은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빠르고 리얼하게 들을 수 있는 경영자다.
또 하나는 겉보기와는 달리 강하고 독한 면이 있다는 점이다. 돈 많은 사람 2세들이 편한 곳에서 군대생활을 하려고 하던 시절, 문 회장은 군기가 세기로 유명한 수도방위사령부에 자청해서 근무했다. 게다가 미국에 유학 중이던 귀한 아들을 불러들여 해병대 사병으로 복무토록 했다. ‘남보다 강한 체험을 해보지 않고는 남을 리드할 수 없다.’ 이게 바로 문 회장의 리더십 철학이다.
지난 주말 뉴서울CC에서 문규영 회장과 골프를 함께 했다. 동반자는 필립스코리아 김태영 사장과 케이컴무역 김경훈 사장이었다.
문 회장의 골프 실력은 평균 80대 초반이고 가끔 70대 중반도 친다. 두 김 사장은 핸디캡 2~3의 견고한 고수들이다. 당연히 핸디캡 조정을 한 후 스트로크 게임을 시작했다. 내기 돈은 한 타에 1만원씩.
재미있는 것은 필드에서 문 회장은 금방 전투요원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공도 매우 공격적으로 친다. 버디를 하거나 어려운 홀에서 파를 잡으면 좋아하는 표정이 역력하고, 더블보기를 해서 돈을 잃으면 실망하는 기색이 뚜렷하다. 그야말로 표정관리가 안 되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전투적이라고 조크를 던지자 이런 답변이 나온다.
“경영은 연습을 할 수가 없잖아요. 골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필드에서는 실전처럼 진지하게 도전해야죠. 골프의 묘미는 도전과 전투 아닙니까!”
문 회장은 필드에서는 꼭 내기를 한다. 그냥 공을 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란다. 물론 거는 돈은 아주 작다. 그래도 도전 목표가 뚜렷해서 좋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친구들과 홀당 1달러 내기를 하면서 엄청난 신경전을 벌인다는 기사가 생각났다.
이날 스코어는 문 회장 83타, 내가 82타, 김태영 사장 77타, 김경훈 사장 78타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아웃코스 5번홀 481m 파5 홀에서 문 회장이 버디를 잡고 고수인 김태영 사장이 트리플보기를 했다는 사실이다. 김 사장은 티샷한 공이 왼쪽 언덕 깊은 러프에 박히면서 사고가 나고 말았다. “이것이 골프다.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좋은 때가 오리니….” 문 회장 얼굴에 특유의 행복한 표정이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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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의 원동력
문 회장은 최근 10년 동안 아주그룹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글로벌화하면서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나는 그 요인이 그의 뛰어난 학습력이라고 믿고 있다. 어지간한 조찬 세미나나 학습모임에 가보면 문 회장이 거의 빠짐없이 나와 있다. 현재 한국능률협회(KMA) 교육분과위원장을 맡아 학습모임을 이끌고 있고, 직원교육에도 열정을 갖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경영은 정도(正道)대로 해야 지속가능합니다. 그런데 경영의 정도는 책에 다 나와 있어요. 책에 나온 대로 하면 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최상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0년간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온 원동력 중에는 바로 교육(Education)이 있다. 소 팔고 논 팔아서라도 자식 교육시킨 부모들이 있다. 그리고 50~60세 되어서도 조찬강의, 최고경영자과정, 세미나, 워크숍, 독서클럽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학습하는 게 바로 성공요인이다. 사업이든 골프든 프로를 지향하는 것이 한국의 성공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