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시대 온천으로 유명하던 파묵칼레는 지하에서 흘러나온 온천수가 빚어낸 ‘신의 작품’.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을 부드러운 백색 석회질로 덮어 절경을 이룬다.
2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건축물, 아야소피아 사원. 비잔틴 제국시대에는 그리스 정교의 본산으로 지어졌고, 그뒤 오스만 제국이 들어서면서 이슬람 사원으로 재건됐다.
3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의 고향 보드룸. 아름다운 에게해(海)의 따뜻한 햇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흰색 페인트로 칠한 건물이 많아 ‘흰색의 도시’라고 한다.
신동아 200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