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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다보스 포럼’ 연설

“빈곤 퇴치에 기업 활용하는 ‘창조적 자본주의’ 도입해야”

  • 번역·유진숙 wiegehtesdir@gmail.com

빌 게이츠 ‘다보스 포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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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begin by expressing a view that might not be widely shared.

The world is getting better. In significant and far-reaching ways, the world is a better place to live than it has ever been.

Consider the status of women and minorities in society-virtually any society- compared to any time in the past.

Consider that life expectancy has nearly doubled in the past 100 years.

Consider governance-the number of people today who vote in elections, express their views, and enjoy economic freedom compared to any time in the past.



In these crucial areas, the world is getting better.


빌 게이츠 ‘다보스 포럼’ 연설

1월 7일 이마트 용산역점에서 열린 ‘꽃들에게 희망을-천원의 기적’에 참가한 탤런트 김아중과 어린이들이 대형 지구본과 주사기 앞에서 개발도상국 백신 지원 캠페인을 벌였다.

어쩌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지 못할 수도 있는 한 가지 의견을 말씀드리면서 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요하고 광범위한 측면에서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과거 그 어떤 순간과 비교해서 오늘날 거의 모든 사회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위상이 어떤지를 생각해봅시다. 기대수명이 과거 100년 동안 거의 두 배가 된 것을 생각해봅시다.

정치경제적 체제를 생각해봅시다. 오늘날 과거 그 어느 순간과 비교해서 선거권을 갖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사람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말입니다.

이런 중요한 영역에서 세상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These improvements have been matched, and in some cases triggered, by advances in science, technology, and medicine. They have brought us to a high point in human welfare. We are at the start of a technology-driven revolution in what people will be able to do for one another. In the coming decades, we will have astonishing new abilities to diagnose illness, heal disease, educate the world´s children, create opportunities for the poor, and harness the world´s brightest minds to solve our most difficult problems.

This is how I see the world, and it should make one thing clear: I am an optimist.


이러한 개선들은 과학, 기술, 의학 등의 발전과 맞물렸거나 이러한 것들에 의해 촉발되었습니다. 덕택에 인류 복지는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술 혁명을 발판으로 서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향후 몇십년 동안 우리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세계의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세계의 인재들을 활용하여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놀랍도록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세상을 보는 시각이며, 이를 통해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제가 낙관주의자라는 사실이죠.

But I am an impatient optimist. The world is getting better, but it´s not getting better fast enough, and it´s not getting better for everyone.

The great advances in the world have often aggravated the inequities in the world. The least needy see the most improvement, and the most needy see the least-in particular the billion people who live on less than a dollar a day.

There are roughly a billion people in the world who don´t get enough food, who don´t have clean drinking water, who don´t have electricity, the things that we take for granted.

Diseases like malaria that kill over a million people a year get far less attention than drugs to help with baldness.

Not only do these people miss the benefits of the global economy-they will suffer from the negative effects of economic growth they missed out on. Climate change will have the biggest effect on people who have done the least to cause it.


하지만 저는 조급한 낙관주의자입니다. 세상은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그 속도는 충분히 빠르지 않고, 그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의 위대한 발전은 종종 세상의 불평등을 심화시켰습니다. 진보의 혜택은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돌아가고, 부족한 것이 가장 많은 사람들, 특히 하루에 1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살아가는 십억 인구가 그 혜택을 가장 적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며 누리고 있지만 지구상에는 충분히 먹지 못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약 10억 명에 달합니다.

1년에 수백만 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말라리아 같은 질병보다 대머리 치료제가 훨씬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글로벌 경제의 혜택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들이 누리지도 못한 경제적 성장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후 변화는 그 원인을 가장 적게 제공한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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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유진숙 wiegehtesdi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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