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은 고요하면서도 화사하다.
- 고요 속에서 깊은 사색에 젖어들고, 화사함 속에서 삶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두 얼굴’의 가을 산으로 떠나보자.
인제 물굽이계곡의 작은 소에 내려앉은 오색단풍과 푸른 하늘
고요 속 사색, 만산홍엽의 활력 가을 山, 山, 山
글·사진 양영훈
입력2003-09-29 15:14:00
인제 물굽이계곡의 작은 소에 내려앉은 오색단풍과 푸른 하늘
[부동산 인사이드] 2025년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총정리
김미리내 비즈워치 기자
12‧3 비상계엄 이후 2배 이상 크게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최근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월 9~10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구자홍 기자
당초 우려했던 것과 달리, 1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성대하게 열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선 우리 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초청장을 받은 사실을 먼저 알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과 우오현 SM그룹 회장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합류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 당일 저녁에 있을 무도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일부는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미국행을 준비하고 있고 나머지 일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주신 양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12월 16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그룹사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 지 나흘 만이었다. 조 회장의 격려와 감사, 앞으로의 당부가 담긴 이 글은 “친애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그룹사 임직원 여러분”으로 시작했다. 글 곳곳에 새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