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 : 사진과 명화 이야기

• 명화를 패션의 관점으로 푼 사진전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전’이 올여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 티센-보르네미차 미술관(Museo Thyssen-Bornemisza)에서 처음 개최돼 3개월간 38만 명이 관람했고, 당시 페이스북 노출 수 260만 건, 홈페이지 기사가 250만 뷰에 이를 만큼 SNS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전시다. 베르메르, 카라바조, 르누아르, 고흐, 달리, 클림트, 모네, 잭슨 폴록 등 대가들의 명화가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어빙 펜 등 전 세계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의 손끝에서 새롭게 피어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파울로 로베르시와 협업한 배우 송혜교의 화보, 한국을 대표하는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튼의 컬래버레이션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을 더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기간 6월 24일~10월 7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