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말 전북 무주에서 열린 해병대 체험 캠프에서 여군 지망생 100명이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몇 번씩 낙방해도 굴하지 않고 군인이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도전을 거듭하는 여성들에게 대한민국 군대는 한껏 패기를 펼칠 수 있는 매력적인 일터다.
- 땀과 흙탕물로 얼룩진 그들에게서 ‘아름다운 힘’이 느껴진다.
육상 IBC(기습특공) 훈련중 무거운 고무 보트를 머리에 이고 식사하는 여군 지망생들
여군 지망생들의 해병대 체험 캠프
“흙밥을 먹어도 좋다 나는 군인이 되고 싶다!”
사진·글: 김형우 기자
입력2003-11-28 14:57:00
육상 IBC(기습특공) 훈련중 무거운 고무 보트를 머리에 이고 식사하는 여군 지망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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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에서 세금을 징수하는 공무원 A씨는 1년 전 고도로 지능화한 탈세 케이스를 적발했다. 유통 사업을 하는 고액 체납자 B씨가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를 수색해 아파트 매매계약서와 자동차 매매계약서를 찾았는데 매수자 명의는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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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FKI 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월간 ‘신동아’ 창간 93주년을 기념해 제8회 ‘K사회적가치·ESG, 경제를 살리다’ 포럼이 개최됐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8번째 열린 이번 포럼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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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은 실전 경험을 쌓고, 북핵은 고도화될 것이다. 대한민국에 결정적 안보 위협 상황이다.” 이성권(56)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11월 11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말을 이어갔다. 10월 18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이 “10월 8~13일 북한이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파병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선 “현재 북한군의 파병 규모는 3000여 명이고 연말까지 총 1만900여 명이 러시아로 갈 수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