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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공신들외

  • 담당: 김진수 기자

조선의 공신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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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통령선거 투표행태 한국갤럽 펴냄

2002년은 대통령선거의 해였다. 후보 경선, 후보자들의 이합집산, 열기 띤 TV토론, 정몽준씨의 노무현 후보 지지 철회….

이 책은 ‘격동과 흥분’ 속에 진행된 2002년 대통령선거 과정의 순간순간을 여론조사라는 척도로 재음미할 기회를 제공하는 선거여론조사 자료집이다. 대통령선거 판도가 짜여지고, 선거운동이 이뤄지고, 그 결과가 밝혀지는 일련의 과정을 여론조사라는 과학적 도구를 통해 추적했다. 또 중요 시기마다 선거에 영향을 준 쟁점들을 함께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여론 동향까지도 분석, 선거 전 과정의 종합적 분석을 가능하게 해준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 388쪽/ 3만원)

한국군의 비전 대양해군 이정훈 지음



군사안보 전문기자(시사월간지 ‘신동아’ 차장)인 저자의 한국 해군에 관한 심층보고서. 대한민국의 활로가 대양해군 육성에 있다는 주장을 전제로, 그간의 취재경험과 자료를 총합했다.

‘이순신도 이루지 못한 꿈 대양해군을 위하여’ ‘한국 해군 어떤 장비로 편성할 것인가’ ‘통일한국의 해군을 위하여’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엔 현재 연안해군에 머물고 있는 한국 해군이 대양해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스템과 방안이 망라돼 있다.

항공모함, 고속정, 상륙지휘함(AGF), 공기부양정(LCAC), 기뢰와 기뢰제거함, 해군특수전여단(UDT)과 해양전술정보단 등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고, 독자들이 대양해군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쟁사례도 곁들였다. (동아일보사/ 370쪽/ 1만4500원)

21세기 知의 도전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태선주 옮김

과학기술의 진보라는 관점에서 20세기가 과연 어떤 시대였는지를 되돌아보고, 21세기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인지를 전망한 책. 20세기 과학 영역에서 일어났던 혁명적 변화에서 시작해 21세기 첨단 생명공학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과 쟁점들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거쳐 우리 시대 과학의 올바른 존재방식에 대한 철학적 고민으로 끝을 맺는다.

이 책은 어두운 미래를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인간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 근거해 우리 시대의 과학과 인류의 미래 역시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청어람미디어/ 288쪽/ 1만3000원)

나도 아이와 통하고 싶다 김정명신 지음

‘서초강남시민교육모임’을 구성해 교육운동가로 활동중인 저자의 에세이. 전형적인 모범생인 첫째(아들)와 길들여지지 않는 둘째(딸)를 키우며 모범생과 부적응아가 ‘한끗 차이’임을 절절이 체험한 그는 아이들과의 적당한 거리 두기가 오히려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교육운동을 하면서 쌓아온 현장 체험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자녀와의 소통으로 갈등을 겪거나, 체벌이나 촌지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동아일보사/ 264쪽/ 8500원)

한국인을 바보로 만드는 엉터리 책 비판 미즈노 순페이·오키타 쇼리 지음/ 유준칠 옮김

10여 년에 걸쳐 일본의 역사·문화·언어 등을 다룬 한국 책 수백 종을 연구한 저자가 그 중 대표적인 엉터리 책 34종을 선별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책이 엉터리 책의 대표격으로 꼽은 것은 ‘일본은 없다’(전여옥 저), ‘노래하는 역사’(이영희 저), ‘일본대란’(이규형 저) 등이다. 또 한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오류에서부터 한국의 3대 기서인 ‘환단고기’ ‘규원사화’ ‘단기고사’가 모두 조작된 위서(僞書)라는 점, 일제강점기의 일본 학자들과 비슷한 한국 사학자들의 엉터리 역사관 등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타당성 있게 지적했다.

저자는 “엉터리 책들로 인한 한국인의 안이한 만족이나 도취는 진정한 극일(克日)이 아니다”고 주장한다. (아이디오/ 284쪽/ 9500원)

바람난 노처녀 중국 유상철 지음

중국이란 거대 대륙은 끊임없이 급변한다. 이 책은 중국 변화의 현장을 직접 지켜본 저자가 보고 느낀 것을 종합한 중국문화 보고서다.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를 한 권으로 묶은 작은 백과사전 성격을 띤 데다 소개된 사건이나 인물들이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취재한 것들이어서 현장감이 넘친다. 개방 이후 변해가는 중국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 그럼에도 대인의 기질을 살려 약진해나가는 중국을 통해 중국의 과거와 미래, 나아가 아시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국내 언론사 최장기 중국특파원인 저자는 초등학교 때 타이완 유학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중국이란 화두를 붙들고 씨름해온 ‘중국통’이다. (중앙M&B/ 351쪽/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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