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이거우와 황룽은 그동안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버스로 12시간 이상 걸리는 오지여서 명성에 비해 관광객이 적었으나 지난해 하반기 공항이 완공되면서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소수민족 처녀들(좌). 주자이거우의 슝마오하이(熊猫海). 희귀종 곰인 판다가 물 먹으러 내려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우).

① 주자이거우의 상징, 뤄르랑(諾日郞) 폭포.② 멀리 설산을 배경으로 그윽하게 자리잡은 주자이거우의 창하이(長海).③ 물이 마치 진주가 굴러내려오는 것 같다는 주자이거우의 진주탄(珍珠灘).④ 주자이거우의 호랑이해(老虎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