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호

가고 싶다, 가고시마

활화산, 옥빛 바다, 수천 년 삼나무숲 어우러진 ‘그린 트라이앵글’

  • 글: 김진수 기자 사진: 김진수 기자, 이와사키호텔

    입력2005-01-2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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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규슈(九州) 최남단의 가고시마(鹿兒島)현은 남국의 정취가 물씬한 ‘동양의 나폴리’.
    • 우리에겐 지난해 12월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반짝’ 소개됐을 뿐, 그 태고의 신비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가고시마현 남쪽 이부스키(指宿)시와 인근의 두 섬 야쿠시마(屋久島)·다네가시마(種子島)를 잇는 이른바 ‘그린 트라이앵글’의 비경은 그중에서도 압권이다.
    가고 싶다, 가고시마
    가고 싶다, 가고시마


    ▲ 가고시마현의 상징인 활화산 사쿠라지마.화산활동이 계속돼 지금도 연기를 내뿜는다.

    ▶ 가고시마 부두와 다네가시마를 오가는 쾌속 여객선 제트호일.‘날치’라는 별명처럼 수면 위로 일정하게 떠서 운항한다.







    가고 싶다, 가고시마

    야쿠시마의 시라타니 운수 계곡(白谷雲水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걸작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야쿠시마의 일부는 1993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가고 싶다, 가고시마

    이부스키시에 만발한 유채꽃. 이곳은 한겨울에도 평균기온이 18℃에 이를 만큼 기후가 온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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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문의] 이와사키호텔 서울사무소 (02)598-2952대한여행사 (02)585-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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