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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 | 이제 아빠도 자녀 입시 주인공

“아빠 때는 말이지~” “수능만 잘 보면 돼!”는 이제 그만!

자녀 입시 10계명

  • 김희동│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아빠 때는 말이지~” “수능만 잘 보면 돼!”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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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녀의 학습목표와 계획을 점검하자

“아빠 때는 말이지~” “수능만 잘 보면 돼!”는 이제 그만!

최근 입시설명회를 찾는 아버지가 늘고 있다.

많은 학생이 스스로 학습목표와 계획을 세워 공부해나간다. 하지만 학부모, 특히 아버지는 자녀의 학습계획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학생이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도 “공부 안 하고 뭐하느냐!”고 윽박지르기 일쑤다. 자녀들의 학습목표와 계획 등을 때때로 점검해 학습 능률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아버지의 역할 중 하나다.

6 자녀의 성적 변화를 체크하자

자녀의 성적을 체크해보는 것은 단순히 점수를 보자는 것이 아니라, 성적을 통해서 자녀의 내·외적 변화를 알아보자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성적이 갑자기 떨어졌다면 공부를 게을리 했을 수도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교우관계로 인한 문제에 휩싸였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변수에 의해 성적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아버지는 이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자녀를 지켜봐야 한다.

7 자녀와의 대화 시간을 반드시 갖도록 하자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를 지켜보면 간단명료하다.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지?” “어디 아픈 데 없지?” “공부는 잘되니?” 이런 질문에는 단답형의 대답만 나온다. 대화는 연속성이 있는 질문과 대답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자녀의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알아보고 대처해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8 자녀의 건강을 잘 살피자

“아빠 때는 말이지~” “수능만 잘 보면 돼!”는 이제 그만!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과 아버지 양철식 씨. 양 선수는 여러 차례 “흔들리지 않고 야구에 매진한 데는 아버지의 희생이 뒷받침됐다”고 밝혔다.

성적이 좋았던 A군은 성적이 계속 떨어졌다. 밤늦게까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성적이 떨어지니 부모로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학생은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었다. 미리 알고 적절히 대처했다면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준비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신체 내·외적으로 자녀에게 어떤 문제는 없는지 항상 살펴보아야 한다.

9 자녀의 적성, 장·단점을 확인하자

지금의 학부모가 대학에 입학할 당시에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적이 안 좋더라도 다양한 적성, 특기가 있으면 얼마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학생이 꾸준하게 해온 활동이나 실적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학한 사례가 많다. 각각 개성과 적성이 다른 자녀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 적합한 전형을 찾는 일을 도와주는 것도 아버지의 몫이다.

10 자녀를 믿고, 신뢰하자

아버지들이 하는 대표적인 실수 중 하나는 자녀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생각해 간섭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다. 사사건건 따라다니며 “공부 좀 해라”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하며 간섭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말과 행동은 자녀에게 반감만 키울 뿐이다. 누차 강조하건대 아버지는 조력자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지 강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렇다고 수수방관하라는 말은 아니다. 되도록 말을 아끼고, 아버지가 자신을 믿고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용어 알아보기]

▲ 대학교, 대학

현재 우리나라의 4년제 대학교는 총 187개교(국공립 31개교/사립 156개교)이고, 교육대학은 총 10개교, 산업대학은 2개교(청운대, 호원대)이다. 특별법에 의한 학교는 총 8개교로 경찰대, 각군 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 광주과학기술원이 있다. 대개 전문대라 칭하는 2~3년제 대학은 총 143개교가 있으며,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은 한국농수산대학과 한국폴리텍대학이 있다.

▲ 모집 시기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누어지고, 수시는 1차와 2차로 구분해 선발하기도 한다. 수시는 학기 중에 모집하며, 학생부와 수능, 면접, 적성검사 등 다양한 전형요소에 따라 전형의 종류가 나뉜다. 크게 학생부, 논술, 적성검사, 입학사정관, 특기자전형 등이 있다.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하면 무조건 등록해야 하며,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은 수능 실시 후 수능과 학생부 등의 전형요소를 통해 수험생을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 정시 분할모집

전형 기간에 따라 정시모집은 가, 나, 다 3개의 모집군으로 나뉜다. 즉 1명의 학생이 군별로 1개 대학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이때 대학은 하나의 군 또는 그 이상의 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와 연세대 등은 가군에서만 수험생을 모집하고, 서강대와 서울대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반면 성균관대·한양대 등은 가,나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고, 경희대·중앙대 등은 가, 나, 다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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