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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삼성전자 주가 향방

올해 300만 원 돌파?

  • | 송승룡 (주)BP기술거래 이사 bpj3558@naver.com

주춤 삼성전자 주가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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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휴대전화 호황 이어져

삼성전자는 올해도 반도체와 휴대전화에서 호황을 예상하고 있다. [동아DB]

삼성전자는 올해도 반도체와 휴대전화에서 호황을 예상하고 있다. [동아DB]

삼성전자 반도체 분야는 올해에도 호황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OLED분야와 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은 2018년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세계 최초 마이크로LED를 적용한 모듈러TV ‘더 월 (The Wall)’을 공개하면서 작년에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47조 원을 투자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2018년에 해외 거래선의 2개 모델이 OLED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 2분기 중 신규 모델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해 영업이익이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트너(Gartner, Inc.)는 올해 전 세계 PC, 태블릿, 스마트폰 시장이 2015년 이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다. 가트너 전망대로 올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시장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다면 삼성전자 주가는 대폭 상승할 것이다. 

PC, 태블릿, 스마트폰은 모두 반도체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도체 분야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부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D램의 경우 서버향 D램 등이 공급 부족을 겪으면서 견조한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낸드플래시는 작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평택라인에서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올해에도 타이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도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도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확대되고 모바일 기기의 고사양화가 지속되면서 낸드와 D램에서 고성능·고용량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5세대 V낸드의 적기 개발과 양산에 주력하고 D램에서는 10나노급 선단 공정 전환 확대와 고용량 차별화 제품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2018년 S3라인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10나노제품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고 동시에 11라인의 전환을 통한 이미지센서 확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러한 반도체 분야의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플렉시블 OLED 시장 독점

JP모건은 올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하반기에 들어서면 삼성전자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JP모건은 삼성전자 투자의견에 비중 확대는 유지했지만 최선호주 목록에서는 제외했다. 따라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분야에도 계속 투자할 방침이다. 올해 디스플레이 분야에 약 14조 원을 투입해 OLED 패널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해 OLED 신공장 설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OLED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OLED 탑재는 계속 늘어날 것이며 2020년에는 스마트폰의 50%에 모바일용 OLED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OLED 탑재가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OLED 생산은 계속해서 증가하며 향후 2~3년간 모바일용 OLED 독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OLED 시장은 일반적인 OLED가 아니라 플렉시블 OLED의 주도권을 누가 먼저 가지느냐에 따라 시장이 좌지우지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플렉시블 OLED 개발을 완료했으며 플렉시블 OLED를 대중화하기 위해 현재 갤럭시S8에 전량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해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이외에도 PC와 태블릿에도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하면서 제품의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삼성전자는 플렉시블 OLED를 PC, 태블릿, 스마트폰에 탑재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 국내 최고의 플렉시블 OLED 생산업체이며 세계적인 생산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중소형 플렉시블 OLED를 독점하는 것이지 다른 형태의 OLED는 아직 독점 형태가 아니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이 2018년 초에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삼성전자는 90인치에서 100인치를 넘나드는 QLED TV를 선보였다. 대형 플렉시블 OLED 기술을 탑재한 OLED 방식의 TV를 선보이는 LG와 다르다. LG전자는 현재 OLED 전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형 플렉시블 OLED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게 되면 향후 플렉시블 OLED 시장은 삼성이 독점하는 체제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OLED 분야가 계속해서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계속해서 올라 30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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