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박용인
기쁠 땐 기쁜 눈으로
슬플 땐 슬픈 눈으로
자나깨나 바라볼 별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구름과 바람과 세찬 비에도
형형한 빛으로
가시에 찔리고 긁힌 생채기 위에서도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 눈빛을 닮은
그러한 별이라면 더욱 좋겠네
내 영원한 별 하나 있다면 좋겠네
기쁠 땐 기쁜 눈으로
슬플 땐 슬픈 눈으로
촛불처럼 상심의 시간 감내하며
의연히 어둠을 깨치는 별
수심 없이 맑은 별
허전한 가슴마다
흔들리지 않는 사랑 채워주는
그러한 별이라면 더욱 좋겠네
|



















![[밀착취재] 리딩방 70여 명 대부분이 한통속…기망하는 수법까지 매뉴얼화](https://dimg.donga.com/a/380/211/95/1/ugc/CDB/SHINDONGA/Article/69/46/2f/27/69462f270feda0a0a0a.jpg)


![[지상중계] 제12회 나지포럼, “북미 정상회담 성과내기 어려워”](https://dimg.donga.com/a/380/211/95/1/ugc/CDB/SHINDONGA/Article/69/43/48/32/69434832107aa0a0a0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