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디 피트니스(Body fitness)는 균형 잡힌 몸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스포츠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규정 포즈와 자유 포즈를 뽐낸다. 화려한 비키니 속 힘겨운 근육운동의 흔적이 도드라진다. 보디 피트니스는 큰 근육을 자랑하는 보디빌딩과 달리 잔근육과 여성미를 강조한다. 보디빌딩보다 역사는 짧아도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많아 무대와 객석은 금방이라도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올 듯 열기로 가득 찬다.
오늘도 이어갈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1 섬세한 근육을 자랑하며 올해 여러 보디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용임 씨(오른쪽). 손한나 씨(왼쪽)는 필라테스와 요가로 근육의 선을 날렵하게 만든다.
2 아령운동으로 어깨근육을 단련하는 이혜민 씨.
3 근육을 돋보이게 하려면 체중 감량과 함께 수분 섭취도 줄여야 한다. 임혜린 씨의 ‘초콜릿 복근’.
4 보디 퍼포먼스로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체 ‘채움’ 멤버 장유진 씨.
5 한국무용을 전공한 후 보디 피트니스에 빠져든 승명은 씨(네이처피트니스 소속). 피트니스클럽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틈틈이 보디 피트니스 대회 출전 준비를 한다.
1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몸을 만들어가는 보디 피트니스는 근육의 크기보다 선을 강조한다.
2 보디 피트니스 경기복은 보디빌딩과 달리 화려한 게 특징이다. 자기 이미지에 잘 맞는 무늬와 색상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
3 대회 출전을 앞두고 파이팅!
4 아찔한 ‘반전 뒤태’를 자랑하는 대회 참가자.
5 보디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한 한 여대생이 규정 포즈 심사를 받고 있다.
6 분주한 선수 대기실. 트레이너가 참가자의 근육이 돋보이게 색을 칠하고 있다.
▲ 타투(tatoo)는 섹시함을 두드러지게 한다. 등과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이 탄탄하면서도 매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