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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도시재생’ 시대!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 | 사진·글 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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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식 기자]

[홍중식 기자]

군산 장미동 근대건축관. 1922년 신축된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 일제강점기 침탈적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은행이었다.

시간을 거슬러 구한말에 온 듯하다.옛 군산항 인근에 보존된일제강점기 건물들에선 고즈넉한 운치가 흐른다. ‘장미동’이라니, 이름 참 예쁘다 했는데미곡 수탈용 ‘쌀[米]을 창고에오래 보관한다[藏]’는 데서 붙여진 슬픈 이름이란다. 근대건축물을 꾸준하게 복원해온 군산이이번에는 버려진 옛 항구의 창고와미곡 수탈에 쓰였던 폐철도되살리기에 나선다.군산의 시간은 과거로 흐른다.그럼으로써 미래로 나아간다.

[홍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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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군산항 부둣가의 버려진 창고. 앞으로 이 일대는 청년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반지회덮밥(밴댕이회덮밥) 등 군산의 먹을거리를 내놓는 식당이 모여 있는 부둣가 골목길 해망로. 
   앞으로 먹을거리 특화 거리로 조성된다.
3 옛 군산항에는 현재도 몇몇 선박정비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다.


[홍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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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째보선창 삼거리 인근의 폐철도 일대는 30,40년간 방치돼 있었다. 폐철도를 따라 산책로 등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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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월명동의 눈 덮인 일본식 가옥.
일본식 가옥과 오래된 성당, 고층 아파트…. 월명동만의 시간이 혼재된 풍경이다.
8 장미동의 미술 공간 ‘채움’. 버려진 병원 건물이 예술가들의 작업장이자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9 리모델링 중인 일본식 가옥 내부.




[홍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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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미동 군산세관을 찾은 관광객들.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점 건물과 함께 국내 현존하는
     3대 서양 고전주의 건축물이다.
11 일본 무역회사 미즈상사가 사용했던 일본식 가옥의 2층 다다미방. 현재 카페 ‘미즈커피’로 운영되고 있다.


[홍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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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명동 재래시장인 영화시장 내 안젤라 분식. 40년 된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13 눈 내린 밤, 월명동의 고즈넉한 골목길.
14 월명동 주민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만든 공예판매·체험장 ‘소풍’.
15 장미동의 관광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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