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호

지호영의 하루산행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달빛에 취한 다도해

  • | 지호영 기자

    입력2018-09-1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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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다도해 풍광을 즐기는 등산객

    정상에서 다도해 풍광을 즐기는 등산객

    ‘동양의 나폴리’ 경남 통영의 참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가는 곳곳이 암릉(岩稜·암석이 노출된 산의 능선)인 사량도 지리망산은 경사가 급한 벼랑을 지날 때마다 정신이 아찔해지고 오금이 저리지만, 눈앞에 펼쳐진 수려한 풍광에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산 정상에 올라 달빛 가득한 바다를 내려다보면 이게 꿈인가 싶다.

    옥녀봉과 가마봉을 잇는 출렁다리

    옥녀봉과 가마봉을 잇는 출렁다리

    푸른 남해바다의 양식장

    푸른 남해바다의 양식장

    옥녀봉을 오르는 등산객

    옥녀봉을 오르는 등산객

    가쁜 숨을 삼키게 하는 다도해 풍경

    가쁜 숨을 삼키게 하는 다도해 풍경

    가파른 경사의 등산로.

    가파른 경사의 등산로.

    석양을 향해 가는 등산객

    석양을 향해 가는 등산객

    달빛 가득한 사량도

    달빛 가득한 사량도

    산행 코스 사량도 금평항-옥녀봉-가마봉-달바위-옥녀봉-금평항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높진 않지만 대부분 급경사인 중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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