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를 닮은 지형의 대만 섬은 벨기에와 비슷한 면적에 호주만큼의 인구가 산다. 지진이 잦지만 온천이 많고, 식생이 풍부해 다양한 작물이 자란다. 한국처럼 일제의 지배를 당했지만, 일본에 대한 감정은 그리 나쁘지 않아 대만 곳곳에서 일본 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384쪽>
중국과 다른 일본과 닮은
외지인의 섬 대만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6-03-09 13: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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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뉴스웨이 기자
시작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였다. 9월 5일, 인터넷 매체 ‘뉴스토마토’는 김 여사가 올해 4월 치러진 총선에서 김영선 전 의원에게 “기존 지역구가 아닌 김해로 이동해서 출마하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한 것이기에 파장은 컸다.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의 존재가 처음 부상했다. 중앙 정치에서 생소했던 인물의 등장에 정치권과 언론이 술렁였다. 이윽고 대선 전부터 김 여사가 명 씨에게 각종 자문을 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대통령실은 그를 사기꾼 취급하며 대응을 거부했다. 여기에 발끈한 명 씨가 김 여사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김 여사는 그를 “명 선생님”으로 모셨다. 더불어민주당이 10월 31일 윤 대통령과 명 씨의 통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하자 파장은 한층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