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거늘 사람들은 애통과 분노의 눈물을 쏟아냈다. 쓰나미 같은 추모열풍 속에 차분한 반성과 비판적 성찰은 설 자리가 없었다.
이제 땡볕의 아스팔트에 매인 그의 영혼을 놓아줄 때다.
그의 죽음이 국민통합의 밑거름이 되도록.
● 노무현 신드롬의 겉과 속 ● 노무현 서거와 이상득 2선 후퇴, 여권에 후폭풍 ● 노사모 출신 동아일보 기자의 노무현 10년 취재기 ● 메이저 신문은 서거의 ‘화풀이 대상’ 되어 과도하게 시달리고 있다 ●‘현장취재’ 봉하마을 뒷이야기 ● 뉴레프트가 진단한 노무현 추모 현상 ● 노무현 자살 추모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