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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수권 최일류 국가 달성’ 선언한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 글 /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사진 / 홍중식 기자

‘문화향수권 최일류 국가 달성’ 선언한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문화향수권 최일류 국가 달성’ 선언한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박재은(55)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의 사무실에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문밖으로 잔잔히 퍼지는 음률을 들으며, 문화예술교육기관의 수장답다고 생각했다.

지난 7월 중순 취임한 박 원장은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뉴욕주립대 작곡학 박사로 한국여성작곡가협회장을 지낸 명망 있는 작곡가이면서, 이화여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여러 대학 강단에 선 교육자이고, 동시에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한 예술행정가이기도 하다. 201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하는 등 경영 분야 전문성도 쌓았다. 박 원장은 “돌아보면 지금껏 해온 모든 일이 진흥원장을 하기 위한 준비였던 것 같다”고 했다.

“제가 꿈꾸는 건 우리나라가 ‘문화향수권 세계 최일류 국가’가 되는 겁니다. 지난해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문화예술교육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맞았지요. 이때 진흥원장을 맡아 책임이 무겁지만 기대도 큽니다.”

박 원장이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소통. 그는 “지금껏 다양한 일을 하면서 길러온 소통력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및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진흥원이 ‘문화예술교육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은 사람을 완전히 바꿔놓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따르면 호르몬 등 생체지수가 긍정적으로 변화돼요. ‘엘 시스테마’의 기적이 일어난 것도 그 덕분이죠.”

박 원장은 임기 동안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과학적·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지수를 만들 계획. 더불어 더 많은 사람이 좀 더 쉽게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신동아 2011년 10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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