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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와 유물로 보는 근대화 용틀임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재개관

  • 사진 제공: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서화와 유물로 보는 근대화 용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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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산(梅山) 김양선 선생이 평생 모은 7000여점의 유물로 문을 연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역사가 어느새 50년을 훌쩍 넘었다. 1967년 숭실대에 기증된 이 박물관은 기독교 관련자료뿐 아니라 개화기 문물과
  • 민족운동사 자료 등도 갖추고 있다. 숭실대는 민족문화 복원에 일생을 바친 매산 선생을 기리며 박물관을 새 건물로 옮겨 4월8일 재개관했다.
서화와 유물로 보는 근대화 용틀임
▲ 1883년 한일통상조약 체결 후 벌어진 연회 장면을 그린 ‘한일통상조약체결기념연회도’. 안중식의 작품으로 건너편 중앙에 김옥균, 왼쪽 모퉁이에 홍영식이 보인다. 이때 이미 서양식 연회 방식이 도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서화와 유물로 보는 근대화 용틀임
① 천주교를 사학(邪學)으로 규정하고 천주교인의 활동을 규제하는 공문(1807년).

②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 모양의 마리아상. 머리에 화관 장식을 한 여인이 아기를 안고 있다. 7세기경 페르시아와 중국을 통해 한반도에 경교(景敎)가 유입됐음을 짐작케 한다.

③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을 한글로 번역하고 삽화를 그려넣은 ‘텬로력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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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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