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호

푸른 새벽

  • 사진 · 글: 윤기은동아일보 출판사진팀장

    입력2004-04-30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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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의 초봄, 광양 다압면으로 매화를 찾아 가는 길에 섬진강이 밤에서 깨어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굽이도는 물줄기, 동글동글 엎드린 산, 샛별이 아직 남은 하늘….
    • 검푸른 물감으로 그린 묵화 같던 산하의 모습. 머리가 화해지고, 가슴이 뛰었다.
    • 그 후로 새벽이면, 늘 마음이 설레 었다.
    푸른 새벽

    경기 영흥도〔2004_02_29〕

    푸른 새벽

    경기 남종면〔2004_04_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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