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 6번 홀
버치 코스는 백자작나무와 갖가지 모양의 연못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짧은 파4인 4번 홀(292m)은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그린 주변까지 도사린 우측의 거대한 연못이 자못 위협적이다. 연못 한가운데에 떠 있는 나룻배 모양의 인공 오리집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메이플 코스는 계곡을 따라 동서로 길게 나누어져 있다. 1번 홀은 비교적 짧은 파5(462m)로 투 온이 가능하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벙커의 향연이라 할 정도로 곳곳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파인 코스에서는 웅장한 기암과 기품 있는 소나무들이 뽐내고 있다. 파3치고는 긴 편인 3번 홀(186m)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여인처럼 누워 있는 연못의 자태에 마음이 달아오른다.

1 메이플 2번 홀 카트 도로 2 버치 3번 홀 연못 오리집 3 파인 7번 홀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