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기 봤어?
청와대가 시민에 개방된 지 1년이 넘었다. 300만 명이 청와대를 찾았다. 모든 장소를 개방한 건 아니지만 의미 있는 공간들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녹음 가득한 청와대를 둘러봤다.

개방 1주년을 맞은 청와대 본관.

국빈 만찬장으로 쓰인 영빈관.

본관 내부.

본관 2층 집무실.

녹음으로 가득한 녹지원.

무궁화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역대 대통령이 살던 관저.
[포토 테라피] 청와대, 어디까지 가봤니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입력2023-07-21 15:14:01
개방 1주년을 맞은 청와대 본관.
국빈 만찬장으로 쓰인 영빈관.
본관 내부.
본관 2층 집무실.
녹음으로 가득한 녹지원.
무궁화가 곳곳에 심어져 있다.
역대 대통령이 살던 관저.
[노정태의 뷰파인더] 美 정책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결정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조선시대에 선비가 사대부 집안에서 식사 대접을 받으면 보통 밥의 3분의 1 정도만 먹고 물렸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당시 선비가 밥을 남겨야 그 댁 종들이 남은 밥을 먹고 허기를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대부가 남의 집 …
구자홍 기자
3월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이 최종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다.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애니메이션 제작팀의 일원으로 시상식에 참가한 나는 마치 ‘알사탕’의 주인공 ‘동동이’가 된 듯 강렬한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도에이 애니메이션과의 인연은 지난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기묘한 케이지’라는 구독자 50만 명을 넘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분석하고 전 세계 영화계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특히 2023년 일본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국내 개봉에 맞춰 작품 속 각 캐릭터의 설정과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한 영상을 여러 편 제작했는데 이 콘텐츠가 반향을 일으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우연히 이 영상을 본 도에이 측에서 일본 도쿄 본사로 초대하는 메일을 보내왔다.
영화 유튜브 '기묘한 케이지' 운영자 케이지
헌법재판소가 3월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지검장,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지 98일 ·만이다. 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 이날 헌재의 기각 결정으로 최 원장과 검사들은 즉시 직무에 복귀했다. 헌재, 만장일치로 기각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5일 최 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탄핵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최 원장이 2022년 7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발언한 일과 국무총리 공익감사 청구권 부여 등이 감사원의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했다는 등 감사원이 공정성을 잃었다는 것도 탄핵소추 사유에 포함됐다. 헌법기관장인 감사원장이 탄핵 소추를 당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