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신년(丙申年) 새해, 안 좋았던 지난 일은 다 묻어버리고 사람들은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 누군가는 건강을 빌고, 누군가는 자녀의 입학과 취업을 기원하고, 누군가는 새해가 밝았다는 것 자체에 들뜬다. 전국의 해맞이, 소원 빌기 명소를 찾은 이들의 가슴속엔 잔잔한 희망가가 울려 퍼진다.
새해, 소원을 빌어봐!
안 좋았던 일 다 묻고…
사진·글 조영철 기자 | korea@donga.com | 박해윤 기자 | and6@donga.com
입력2016-02-15 11:20:52
구자홍 기자
‘끌어당김의 법칙(The law of attraction)’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부와 성공을 이루는 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에 등장하는 단골 주제 중 하나다. 긍정적 생각은 긍정적 결과를 끌어당기고, 부정적 생각은 부정적 결과를 끌어당기기에 사람의 말과 생각은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말이 씨가 되고, 생각이 거름이 된다”고 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은 새삼스럽고도 특별한 ‘시크릿(secret)’이라기보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삶의 지침이라고 보면 된다.
난임전문의 조정현
운동은 건강에 좋다는 데 왜 운동하기가 꺼려지는 걸까. 책 ‘운동하는 사피엔스’는 몸에 좋은 운동을 왜 많은 사람이 꺼리는 지 그 이유를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운동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동사 …
구자홍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가 몰고 온 후폭풍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로 향하고 있다.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을 내란‧직권남용 등 혐의로 출국금지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한 총리를 경찰청 국가수수본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한 총리에게 내란 책임을 묻는 방법은 탄핵과 형사 처벌 두 가지가 있다”며 “우선 내란죄 관련한 고발 조치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