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햇살이 예쁜 정원을 비췄다.
- 쌀쌀한 바람과 초여름 더위가 절묘하게 섞였다.
- 옥주현을 맞은 정원은 봄의 생명력으로 가득 찼다.
- 물결치듯 찰랑이는 머릿결, 시원하게 긴 다리와 팔,
- 킬힐을 신은 그녀는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사뿐사뿐 다가왔다.
- 세상엔 없는 상상 속 캐릭터처럼.


진화된 요정 옥주현
글·최영일 문화평론가 vicnet2013@gmail.com 사진·지호영 기자
입력2010-06-04 15:26:00



[기획 특집 | 2026 빅 매치…광역단체장 누가 뛰나] 충남도지사
이정훈 동아일보 기자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손에 쥔 스마트폰을 응시한 채 움직인다. 밤이 되면 작은 화면에서 쏟아져 나오는 빛이 얼굴을 비춘다. 우리는 서로를 보지 않은 채 푸른빛이 새어나오는 고립된 공간에서 살아간다. …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특별도지사는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김 지사 외에 거론되는 후보가 없어 김 지사의 결선 진출이 예상되고 있…
이인모 동아일보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전은 이미 ‘본선급’ 열기로 달아오른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의 조기 공천 방침 속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원택·안호영 의원이 주도하는 3자 경쟁 구도가 팽팽히 갈리며 지지층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예비경선은 물론 결선투표, 혹은 선호투표가 예고된 탓이다. 한 장뿐인 민주당 공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치러야 하는 혈투를 앞두고 도내 전역에서 연일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