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하면 사람들은 활기 넘치는 바다를 떠올린다.
- 그러나 ‘내륙의 서산’ 용장리·용현리는 외지인의 발걸음이 뜸하다. 산과 들판을 뒤덮은 봄꽃 향은 요란해도.
![마을은 고요하고 야산엔 흰꽃이 가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13/05/23/201305230500036_1.jpg)
용현리 보원사 5층석탑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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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수사 입구. 꽃나무 사이로 연등이 걸려 있다.
3 마애여래삼존상. 국보 84호다.
마을은 고요하고 야산엔 흰꽃이 가득
충남 서산 용장리 일대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3-05-23 17:13:00
용현리 보원사 5층석탑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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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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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하계 운동복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납품업체에 입찰 금지 처분을 내린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정작 자신들이 의뢰한 연구기관으로부터 ‘군의 운동복 성능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단과 완제품(운동복)이 같은 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방사청의 기준이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군 당국은 이 보고서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재판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신동아’가 입수한 ‘군 피복, 섬유류 이화학 특성 조사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원단을 운동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원단→열처리→완제품 공정을 거치며 원단의 수축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는 제조 과정 중 수행되는 프린트 및 열처리 스팀 아이론(다림질)에 의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사진 참조) 제조 과정을 거쳐 운동복이 됐을 때 원단 성능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