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지만, 6월엔 ‘가장 동양적인 꽃’ 작약이 만개한다.
- 작약은 산삼처럼 오랜 세월 피고 지기를 거듭하며 13~15년을 살다가 스스로 말라죽는다.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2 사곡면 신감리 마을 어귀 돌담길에 활짝 핀 작약.
3 도시 사람들이 작약꽃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4 모내기 하다가 새참을 먹는 동네 사람들.
자주와 초록이 대비되는 강렬한 여름
경북 의성군 양지리 일대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유통 인사이드] 식‧음료 신사업 광폭 행보 긍정적이나…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는 ‘불볕더위’다. 대구 별칭이 아프리카 대륙에 버금갈 정도로 덥다는 의미의 ‘대프리카’일 정도. 이렇듯 대구는 ‘더위’가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실제로는 수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경북 고령군과 대구 경계에는 경북의 젖줄 낙동강이 흐른다. 그 지류인 금호강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른다. 금호강 지류인 신천(新川)도 있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남에서 북으로 지난다. 풍부한 수자원은 대구 성장의 마중물이 됐다. 금호강 변에 대구 염색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며 풍부한 수자원은 공업용수로 활용됐다.
최동녘 블록미디어 전략본부장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촌치킨은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부동의 1위 브랜드였다. 간장 소스를 활용한 짭조름한 ‘교촌 오리지널’에 이어 ‘레드’와 ‘허니’가 잇달아 성공했기 때문이다. 창업주인 권원강(74)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직접…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는 ‘불볕더위’다. 대구 별칭이 아프리카 대륙에 버금갈 정도로 덥다는 의미의 ‘대프리카’일 정도. 이렇듯 대구는 ‘더위’가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실제로는 수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경북 고령군과 대구 경계에는 경북의 젖줄 낙동강이 흐른다. 그 지류인 금호강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른다. 금호강 지류인 신천(新川)도 있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남에서 북으로 지난다. 풍부한 수자원은 대구 성장의 마중물이 됐다. 금호강 변에 대구 염색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며 풍부한 수자원은 공업용수로 활용됐다. 공업용으로 쓰이다 보니 금호강과 신천의 오염은 심각했다. 1985년부터 수질개선 사업에 나선 덕에 5급수를 넘는 검은 강에서 이제 붕어나 잉어가 살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변했다. 신천에서는 최근 수달까지 발견될 정도로 수질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