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지만, 6월엔 ‘가장 동양적인 꽃’ 작약이 만개한다.
- 작약은 산삼처럼 오랜 세월 피고 지기를 거듭하며 13~15년을 살다가 스스로 말라죽는다.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2 사곡면 신감리 마을 어귀 돌담길에 활짝 핀 작약.
3 도시 사람들이 작약꽃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4 모내기 하다가 새참을 먹는 동네 사람들.
자주와 초록이 대비되는 강렬한 여름
경북 의성군 양지리 일대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3-06-21 09:48:00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2024 추석 특집 | 요동치는 대한민국 民心 ②부산]
정혜연 기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려고 은행에 갔는데 금세 소진돼 구경도 못 했어요.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늘리고 1인당 200만 원까지 살 수 있으니 가족을 동원해 상품권을 산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걸 쌓아놓고 상품권 재테크를 한 …
김지영 기자
박 전 회장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면 현역 시절 그의 별명이 ‘밤안개’였다는 내용이 있다. 좀처럼 남 앞에 나서지 않고 공을 드러내지 않고 막후에서 일을 조정하는 능력이 뛰어나 붙은 별명이란 거다. 철저한 메모광에 치밀한 성격이어서…
허문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께서 조기에 대책을 세우라는 취지로 말씀하신 건 좋지만 한편으론 과잉 규제가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현실적으로, 기술적으로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8월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제1차관에게 던진 질문이다. 근래 ‘딥페이크(deep fake‧딥러닝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를 이용한 성착취 영상 등 불법합성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이가 충격에 빠졌다. 이 의원은 딥페이크 합성물로 인한 범죄 및 사회적 공포를 해결하려면 기관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과기부에 기술적 방안이 있는지 물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