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지만, 6월엔 ‘가장 동양적인 꽃’ 작약이 만개한다.
- 작약은 산삼처럼 오랜 세월 피고 지기를 거듭하며 13~15년을 살다가 스스로 말라죽는다.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2 사곡면 신감리 마을 어귀 돌담길에 활짝 핀 작약.
3 도시 사람들이 작약꽃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4 모내기 하다가 새참을 먹는 동네 사람들.
자주와 초록이 대비되는 강렬한 여름
경북 의성군 양지리 일대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3-06-21 09:48:00
작약은 약재로도 쓰여 농가의 수입원이 된다.
[interview] ‘尹 입당 동기’ 최재형 전 의원의 쓴소리
최진렬 기자
사람은 대체로 젊을 때 진보 성향을 보이다가 나이 들며 차츰 보수적으로 변한다. 이를 잘 보여준 것이 2002년 16대 대선과 2012년 18대 대선이다. 청년층과 노년층의 ‘세대 대결’이 펼쳐졌던 두 선거에서 청년층은 노무현·문재…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최근 조정호(67)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의 1위 등극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메리츠라는 이름을 들어봤어도 조 회장이 한진그룹 막내아들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조 회장은 사그라진 한진그룹의 영예와 대비돼 메리츠가(家)라는 새로운 가문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이 이재용 회장을 제치고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계기로 대중은 조 회장이 메리츠금융그룹을 일군 과정에 높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승용 시사저널이코노미 기자
12·3 계엄 사태 이후 4개월 남짓 지났다. 그동안 정당 지지율은 변화무쌍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계엄 사태 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때(2024년 12월 7일) △윤 대통령 헌법재판소(헌재) 탄핵심판 최후 진술 때(2월 25일)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지연 때(3월 2주) 올랐다. 그리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때(2024년 12월 14일), 윤 대통령 체포 때(1월 15일) 내렸다. 이와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계엄 사태 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때, △헌재 윤 대통령 최후 진술 때,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지연 때 내렸다. 그리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때, 윤 대통령 체포 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