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세일즈도 오래 했어요. 아침부터 소금 맞아가며 영업을 배웠죠. 그때 생각한 단어가 ‘열정’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정직하게 살면 언젠간 내가 이긴다는 생각이었죠.”
레저업계 세일즈맨이 보통 연간 50명가량의 고객(가망고객 포함)을 확보하는 걸 생각하면 그의 1500명은 경이적인 기록. 불과 8년 만이어서 연간 평균 200명 가까이 고객을 늘려온 셈이다. 박 팀장은 지난해 대명레저산업의 우수사원으로도 선정됐다.
그가 요즘 공을 들이는 상품은 대명레저산업이 별장형 리조트를 표방하며 내놓은 최고급 휴양단지인 소노펠리체. 분양가가 최고 25억원에 달하는 소노펠리체는 루이비통, 까르띠에 사옥 등 세계적인 명품 건축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건축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의 작품이다. 휴양, 골프, 승마, 스파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 박 팀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개장을 준비 중인 여수리조트와 거제리조트의 성공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첫차를 타고 출근합니다. 열정이 습관을 바꾼다는 생각을 가슴속에 새기고 있어요. 고객들에게 나만 줄 수 있는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돈이 아니고 사람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고객들을 만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