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호

“우리가 햇볕정책 아류? 거북하되 적절한 표현”

통일·외교·안보通 길정우의 ‘내가 본 박근혜와 북한’

  • 송홍근 기자│carrot@donga.com

    입력2013-05-23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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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남북관계 비전은 킹 목사 ‘I have a dream’ 같은 것
    • 朴은 소명의식 가진 현실주의자
    • 北에 메신저, 특사 보내 朴 비전 알려야
    • ‘바깥의 힘’에 의해 朴 구상 휘둘릴까 걱정
    • 류길재 통일장관, 실력 발휘 30%도 못해
    “우리가 햇볕정책 아류? 거북하되 적절한 표현”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캠프 통일외교안보팀에서 활약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한기범 국가정보원 1차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홍영표 대통령통일비서관이 이 팀에 속했다. 최대석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이 좌장 혹은 간사 격이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기틀을 짰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4·11 총선 때 길 의원을 두고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다. 꽉 막힌 남북 문제와 핵 문제를 풀려면 길 후보 같은 인물이 국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