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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디자이너 양희수씨와 ‘북 하우스’

“책의 향기 맡고프면 파주로 달려갑니다”

  • 글·조인직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건축 디자이너 양희수씨와 ‘북 하우스’

건축 디자이너 양희수씨와 ‘북 하우스’
현대디자인건축 양희수(梁熙洙·38) 대표는 경기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있는 북 카페 ‘북 하우스’를 자주 찾는다. 업무에 필요한 건축학 전문서적이 서울 대형서점보다 이곳에 더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

“예전에 독일의 교외지역 서점을 드나들며 느낀 특유의 향취와 그 시절의 여유가 떠오릅니다. 카페테리아에서 먹는 스테이크도 별미고요.”

신동아 2007년 4월호

글·조인직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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