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1조원 규모의 화훼시장에서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꽃의 비율은 1% 안팎. 연 110억원을 로열티로 지급하는 실정이다. 농업진흥청 원예연구소는 꽃 개발에 매달려 향후 10년 안에 우리 품종 꽃의 농가 보급률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봄 햇살을 가득 품은 온실 안에서 구슬땀 흘리는 그들, 꽃보다 아름답다.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1.jpg)
원예연구소 온실에서 프리지아를 살피는 연구원들.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2.jpg)
다홍 선인장. 생육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한다.(좌) 심비디움 핑크글로리. 꽃의 수가 많고 잎이 잘 늘어지지 않는 분화형 품종이다.(우)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3.jpg)
거베라 클라레. 절화(折花) 수명이 길어 꽃꽂이용으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좌) 프리지아 예비품종(계통명 34020WD)으로 장미형 겹꽃이다.(우)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4.jpg)
흑진주 나리. 일본에서 인기가 높고 꽃꽂이 디자이너들이 좋아한다.(좌) 핑크팡팡 국화. 개화가 빠르고 병에 강하다.(우)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5.jpg)
오렌지 주얼 장미. 꽃이 크고 빛깔이 선명하다. 절화 수명도 길다.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6.jpg)
배양 중인 여러 품종을 살펴보는 연구원.
![우리네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4/12/200704120500014_7.jpg)
새벽 꽃시장엔 밤사이 지방농가에서 올라온 꽃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