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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괴짜들 19

820만년 동안 7000번 윤회한 영혼 김재수 KIST 명예연구원

“외계인들이 알려주는 2012년 지구 대변혁, 깨어 있으면 피할 수 있다”

  • 송화선│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pring@donga.com

820만년 동안 7000번 윤회한 영혼 김재수 KIST 명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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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만년 동안 7000번 윤회한 영혼 김재수 KIST 명예연구원

미국의 달 탐사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책들.

▼ 외계인과 대화를 나눈다는 건가요?

“직접 소통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 채널러(channeler·외계인과 소통하는 사람)를 통해 들려주는 정보를 접하고 있지요. 외계인들은 지구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고, 되도록 많은 이에게 지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요.”

달 탐사 미스터리

저명한 과학자가, 눈 도 깜짝 않고 한 얘기다. 그는 1970년대부터 우주와 외계인의 존재에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했다. 40년 가까이 천착해온 주제니 새삼 정색할 내용도 아닌 듯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KIST에서 고융점 금속의 코팅 기술을 연구하던 그가 ‘우주의 메시지’에 빠져든 계기는 뭘까. 그는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대한 과학자로서의 궁금증이 출발점이 됐다고 한다.

“1978년쯤, 알고 지내던 미국인 친구한테 ‘아폴로 11호는 달에 다녀오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달에는 대기가 없는데 성조기가 펄럭였다’ 같은, 지금은 널리 알려진 의혹을 처음 접한 거죠. 관련 자료를 뒤져보니 정말 이상한 점이 많더군요. 궁금한 걸 못 참는 성격이라 그 주제에 10년 이상 매달렸어요. 그 과정에서 미국의 달 탐사 관련 발표가 대부분 거짓말이라는 걸 알게 됐죠.”



▼ ‘인류는 달에 가지 못했고, 그때 방송한 TV 화면은 지구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거다’ 하는 말씀인가요?

“아니, 좀 달라요. 인류가 달에 가긴 갔지요. 그런데 거기서 너무 엄청난 걸 본 겁니다. 그 내용을 세상에 알릴 수 없어서 거짓 영상을 내보낸 거고요.”

김 박사는 미국의 우주인들이 지구 궤도를 벗어나자마자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무수한 UFO를 만났다고 했다. 달에 착륙한 뒤에는 달의 뒷면에서 거대한 인공 구조물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 닐 암스트롱을 비롯한 당시 우주인들은 단 한 번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지 않나요?

“그럼요. 아무 말도 안 했죠. 지방 국립대 교수인 제 친구가 닐 암스트롱이 근무하는 미국 대학으로 연수를 간 적이 있는데, 그 대학 동료 교수들이 ‘저 사람은 사적인 자리에서조차 달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가 달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요. 왜 그러겠어요?”

김 박사는 “달 탐사처럼 극적인 경험을 한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건, 결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는 뜻 아니겠느냐”고 했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 있습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당시 프로젝트에 관여했던 미항공우주국(NASA) 출신 과학자들이 하나 둘 당시 상황을 폭로하고 있잖아요. 저도 그런 자료들을 통해 UFO와 인공 구조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김 박사는 1999년 미국에서 30년간 UFO를 담당한 CIA 요원을 만났으며, 그 사람도 여러 자료를 보여줬다고 했다. 달 표면에 12㎞ 높이의 거대 구조물이 서 있는 사진도 확보했다고 했다. “그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진인가요?” 물을 수밖에 없었다.

“NASA는 우주 정보를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어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지요.”

“과학자가 이런 얘기를 근거도 없이 하겠냐”며 답답해하던 그는 서가에서 책을 한 아름 들고 돌아왔다. NASA 출신 과학자 리처드 호글랜드가 쓴 ‘Dark Mission : The Secret History of NASA’ 등이었다. 이 책에는 “NASA가 달과 화성에서 문명의 흔적을 발견했지만 엄청난 사회적 충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 사실을 철저하게 숨겨왔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달의 그 인공구조물에서 지적 생명체, 즉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말씀인 거죠?

“거기서 살기도 하고…. 또 많이 옮겨왔죠. 지구로.”

이번에도 그는 눈도 깜짝 않았다.

우주의 지적 생명체

달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작가 이외수씨가 같은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달이 사라지면서 자연과 인간 세계에 큰 혼란이 찾아온다는 내용의 소설 ‘장외인간’을 펴냈을 때다. 그를 인터뷰하러 강원도 춘천 자택으로 찾아간 기자에게 작가는 “달에 사는 지적 생명체와 채널링(소통)하며 이 작품을 썼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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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선│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p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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