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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함께하는 사회공헌Ⅱ

“소외 이웃에게 365일 따끈따끈한 에너지 전달”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까지 자발적 참여

  • 김지은 객원기자│likepoolggot@empas.com

“소외 이웃에게 365일 따끈따끈한 에너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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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에너지 산타

GS칼텍스는 2009년부터는 연말소원성취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의 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서울시 꿈나무마을의 보육원생 300명으로부터 각자 갖고 싶은 선물을 적은 엽서를 받아, 손수 선물을 구입해 포장하고 칭찬 엽서를 작성했다.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선물가게, 아동복 판매장, 신발가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구매한 산타 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빨간 자루 가득 선물을 담고 아이들과 만났다.

조촐한 성탄 파티를 열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그간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칭찬카드를 돌아가며 읽는 등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아이들은 물론 산타클로스 봉사자들에게도 더없이 따스한 시간으로 추억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타 봉사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의 밝은 미소에서 제가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아이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GS칼텍스 품질보증2팀 봉사대가 2005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여수 사회복지시설 ‘사랑이 가득한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애우들과 짝을 이뤄 할인점을 찾은 봉사대는 장애우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우들은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니었다. 자신이 고른 물건을 선물로 받은 장애우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봉사대원의 마음에도 활기가 넘쳤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 봉사활동은 연말에 국한되는 한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전국 각지의 GS칼텍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장애아동 체험활동은 GS칼텍스가 꾸준히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장애아동들과 전국의 국립공원을 찾아 자연을 벗 삼아 뛰어노는 귀한 생태체험을 했다. 또 올해는 다문화가정과 결손 가정 아동들에게 여수 엑스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 합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에 대한 역사해설 등을 진행해 자연을 벗하고 역사를 몸으로 느끼는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한편 GS칼텍스는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낙후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원어민 영어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2011년 고객이 기부한 주유 마일리지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기부전용 GS·POINT 나눔카드를 도입했고, 여수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50여 명의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외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저소득·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보유사업을 지원하고 여수지역 섬마을 집 고쳐주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1996년부터 지금까지 여수지역 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들과 생활이 어려운 수산업 종사자 자녀 등에게 총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구촌 이웃에게도 나눔 실천

최근에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제3세계 ‘환경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GS칼텍스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2011년에는 회사 임직원과 여수공장 인근 마을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대가 캄보디아 북부 지역에 파견돼 식수 개발, 정수기 보급, 마을 도로 보수, 어린이집과 놀이터 건립 등의 현지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8월에도 ‘글로벌 에너지 플러스’라는 테마 아래 제3세계 저개발 국가에 태양광 램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내 나눔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회사 임직원과 복지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2차 봉사대를 캄보디아에 보내 ‘태양광 에너지 기술 센터’를 건립했다. 또 태양광 충전소 운영, 태양광 에너지 기술 교육, 태양광 에너지 제품 보급 등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구입한 태양광 램프 560개를 현지 가정에 직접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06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익을 목적으로 별도의 상품을 제조·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앓는 아동을 돕는 나눔 상품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6년 USB 나눔, 2007년 MP3 나눔, 2008년 천연가습기 Love Pot 나눔, 2009년 텀블러 Heartea 나눔에 이어 2011년에는 힐링 백 나눔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신동아 201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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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객원기자│likepoolggot@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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