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만 일대에 조성된 흑두루미 논 그림.

가까이 눈을 대고 보면 갖가지 색의 벼가 다채로운 풍경을 펼쳐낸다.

꽃을 단 우리 소가 강원 홍천의 논 그림 속에 새겨져 있다.

직사각 구도 안에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빼어나게 담아낸 전북 순창의 논 그림.

국내 최초로 논 그림을 시작한 충북 괴산의 ‘유기농’ 논 그림.

1.2ha(약 3600평)의 논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경사 높은 곳에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가을 추수를 앞둔 농부의 마음을 형상화 한 강원 홍천의 논 그림.

친환경을 알리는 호랑나비와 고장 이름을 익살맞게 그린 글자가 보인다. ‘논의 스파이더맨’이 웬 말이냐 할 수도 있겠으나, 전남 별량의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