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 오메가-3‧셀레늄 풍부
“양질 단백질 공급” 일념…글로벌 시장 정조준

동원참치는 1982년 출시된 국내 최초 참치캔으로, 44년간 국가대표 참치캔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 식품이다. 동원F&B
동원참치는 대표적 고단백 영양식품 가운데 하나로 라이트 스탠다드 한 캔(135g 기준)에는 25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수준으로 달걀 4.3개, 두부 한 모, 닭가슴살 110g과 같은 분량이다.
동원참치에는 단백질 외에도 ‘건강한 지방’으로 불리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AHA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뇌 기능과 관련한 DHA도 주목할 영양소다.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를 차지하는 DHA는 뇌 기능 저하를 막고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 개선과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면역력과 관련해서는 셀레늄이 돋보인다. 동원참치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기준 하루 섭취량(50~200㎍)에 적합한 수치다.
“양질 단백질 공급” 일념…글로벌 시장 정조준
동원참치는 1982년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참치캔이다. 당시 참치캔은 1인당 국민소득 2000달러 이하 국가에서는 팔리지 않는 ‘고급 식품’이자 선진국 식품으로 여겨졌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1200~1300달러 수준이던 때였지만, 김 명예회장은 머지않아 참치캔 수요가 생겨날 것을 확신하고 살코기 참치캔을 시장에 내놓았다.44년이 지난 오늘날 동원참치는 대한민국 식탁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브랜드가 됐다. 1980년대 명절 선물 세트의 단골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귀한 음식’의 상징이었던 동원참치는 1990년대 도시락 문화의 확산과 함께 국민 반찬으로 친숙해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참살이 트렌드를 타고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재조명받으며,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동원참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꾸준히 진화해 왔다. 1980년대 고급 식품으로 출발해 1990년대 도시락 반찬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2000년대에는 ‘바다에서 온 건강’을 앞세운 건강식품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집밥 수요 변화를 반영한 신제품들이 새로운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야채참치, 고추참치 등 가미참치 라인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수십 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출시한 ‘동원맛참’은 카놀라유에 참기름을 더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살코기 함량 약 76%, 한 캔(135g)당 단백질 24g의 고단백 식품으로, 출시 첫해 대비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하며 ‘바로 먹는 반찬’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진을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모델 선정의 배경에는 진이 2021년 공개한 솔로곡 ‘슈퍼 참치’가 있다. 진은 낚시 중 참치를 잡은 경험을 살려 이 곡을 만들었으며, 해당 노래의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참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지닌 진과의 협업을 통해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서의 동원참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1982년 처음 참치캔을 내놓을 때부터 지켜온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은 지금도 변함없다”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동원참치의 건강한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눠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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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주간동아를 거쳐 신동아로 왔습니다. 재미없지만 재미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1인분의 몫을 하는 사람이 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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