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시마당

무화과 숲

  • 황인찬 시인

무화과 숲

무화과 숲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황인찬
● 1988년 안양 출생
● 2010년 ‘현대문학’ 등단
●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출간
● 제31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신동아 2019년 9월호

황인찬 시인
목록 닫기

무화과 숲

댓글 창 닫기

2019/10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