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380SL(1982)가 도로 위에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카페에 전시된 차량들은 모두 정식 번호판이 달려 있어 언제든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 김 대표가 직접 정비해 새 생명을 불어넣은 덕분이다. 미국에서 들여온 120년 전 클래식 자동차부터 시속 300km를 질주하는 스포츠카까지, 그의 손길을 거쳐 되살아난 자동차들은 지금도 도로 위를 달릴 준비를 마친 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포르셰 356A(1948). 배우 제임스 딘이 속도를 즐기기 위해 자주 탔던 모델이다.


피아트 토폴리노(1936).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탔던 이탈리아 국민 자동차다.


현대 포니2(1985). 포니는 현대자동차를 세계적 브랜드로 이끌었다.

롤스로이스 실버섀도(1965)로,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BMW 이세타(1953)는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한 초소형 자동차다.

닛산 피가로(1991).

BMW 2002(1972).

포드 머스탱(1964)에는 둥근 헤드라이트가 사용됐다. 미국은 1970년대까지 자동차에 원형 헤드라이트만 사용하도록 했다.

포드 T(1908). 1908~1927년까지 포드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원조 격 모델이다. 휠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전설 같은 자동차들이 전시장에 가득하다.

셸비 코브라(1963)는 레이싱 선수 ‘셸비’가 만들었는데, 당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꼽혔다.

클래식 자동차의 멋과 낭만을 즐기는 김성환 더원클래식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