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짜장면, 피자 등 음식만 배달하는 게 아니다. 이제는 ‘서비스’ 자체를 배달하는 시대. 자동차 세차를 비롯해 산모와 함께 하는 요가, 동물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내 집에서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반색한다. 이에 질세라 지자체의 복지정책도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대민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님, 서비스 배달왔어요!
사진·글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7-03-30 1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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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의 사무실에서 만난 한용외 전 삼성문화재단 사장(현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의 하루는 분주해 보였다.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와 행사 참석 요청으로 시간을 쪼개 살고 있는 듯했다. 은퇴 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인클로버재단을 만든 그는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할아버지’로 통한다. 한 달에 두 번씩 지방을 다니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어준 것이 14년째. 지금까지 6500여 가구가 넘는다. 박사 논문도 다문화가정 관련 주제로 썼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 장학 및 연구사업도 한다. 2000년에는 대통령표창, 2006년에는 국민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