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벗고 시작했다, 새해를.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시작된 ‘2016 에코-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 대회.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해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대덕연구단지, 과학공원 앞 갑천길 7km를 도는 이 행사에선 1200여 명의 참가자가 맨몸으로 달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 이날의 꼴찌는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은 한파(寒波). 이한치한(以寒治寒)이다.
뛰고 또 뛰면 하나도 안 춥다고 전해라~
새해맞이 알몸마라톤
사진·글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 홍중식 기자 | free7402@donga.com
입력2016-02-15 11:24:41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인터뷰
구자홍 기자
최근 재계 곳곳을 방문하거나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전기’에 관한 이야기를 꼭 듣게 된다. 어떤 이는 “제22대 국회에선 ‘곡소리’가 앞마당까지 흘러나온다”라고도 했다. 입법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의 집무실을 방문한 재계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아우성이라는 것이다. 특히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들 사이에서 전력난은 ‘생사의 문제’에 가깝다. 반도체를 만드는 데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고 이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제품을 만들고 세계에 나가 경쟁을 한다. 이 가운데 사람이 부족해서 겪는 인력난이나 물이 부족해서 겪는 용수난보다도 전기 때문에 발생할 전력난이 더 시급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경기 용인시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시점까지 맞물리면서 전력난에 대한 재계의 우려가 더 커진 점도 분명 있다.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조영남은 1968년 톰 존스의 명곡 ‘딜라일라’를 번안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화가와 가수를 겸한다는 의미에서 스스로 화수(畫手)라 칭하며 작품의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조영남은 나얼, 구혜선, 솔비, 박혜경으로 이어지는 화수들의…
김채희 영화평론가
11월 10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을 돕니다.
전반기 국정 운영이 어떠했는지, 하반기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