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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2종 ‘상어 코’ 그릴로 역동성 강조

‘제로 백 4.7초’ 70년 레이싱 혈통 잇는 마세라티 2018 출시

“대체 불가능한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마세라티 대표 모델 만들어”

  • 엄상현 기자 gangpen@donga.com

‘제로 백 4.7초’ 70년 레이싱 혈통 잇는 마세라티 2018 출시


‘제로 백 4.7초’ 70년 레이싱 혈통 잇는 마세라티 2018 출시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마세라티가 2018년형 새 모델을 내놨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그란투리스모 오픈카 모델) 두 종으로, 차종별로 기본형인 스포츠 모델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모델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형 디자인. 사람의 얼굴처럼 차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앞쪽 전면부 그릴은 돌출된 타원형이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대형 ‘상어 코’ 형태의 육각형 그릴로 바꿔 역동성을 강조했다. 앞 범퍼와 스플리터는 차체 공기 흐름 분포를 개선해 공기저항계수가 0.33에서 0.32로 10% 정도 감소하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심장(엔진)은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독점 제작된 4.7L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kg·m. 그란투리스모 MC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h(제로 100)까지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4.7초에 불과하다. 70여년 전통의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

변속기는 6단 ZF자동변속기로 어떤 노면과 도로환경에서도 빠르고 힘 있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오토 노멀(normal), 오토 스포츠(sport), 매뉴얼 노멀, 매뉴얼 스포츠, ICE(Increased Control & Efficiency) 등 모두 5개 변속 모드로, 이 가운데 ICE 모드는 차량 반응을 부드럽게 하고 연료효율을 높인 모드다.

마세라티의 강력한 엔진은 타원형 배기관 테일파이프를 거치면서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배기음을 만들어낸다. 8.4인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

여기에 10개의 스피커와 10개의 채널, 750W 앰프 및 고성능 서브 우퍼 등으로 구성된 ‘하만 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뛰어난 사운드 출력과 음질을 제공한다.

마르코 텐코네(Marco Tencone)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는 “그동안 새로운 모델들을 개발해왔지만, 그란투리스모는 여전히 다른 어떤 모델보다도 마세라티를 대표한다.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겸비한, 대체 불가능한 그 특성은 마세라티의 주력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차종과 모델별로 2억1900만원부터 2억5400만원까지다.


신동아 2018년 3월 호

엄상현 기자 gang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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