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반은 윤석열·이재명 대리전… 정치권 전체 책임 물어야”
[Special report | 사실상 內戰…개헌, 실행만 남았다]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가 분석한 ‘韓 적대 정치 20년’
박세준 기자
- ‘골리앗’ 이재명 꺾을 ‘민주당 다윗’은?
이재명 적수는 ‘본인 사법 리스크’ ‘본인 실책’ 뿐
탄핵과 대선은 동전의 양면이다. 헌법재판소(헌재)의 최종 선택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탄핵 인용은 곧장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탄핵 기각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 복귀다. 현재로선 탄핵 정국 마침표는 조기 대선일 …
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갈등 지속되면 ‘빨갱이와 파시스트 전쟁’ 벌어질 수도”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기점으로 주류 정치권과 레거시 미디어는 노인 세대의 의사를 잘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노인 세대는 스스로 미디어 채널을 만들고, ‘독자적 세계관’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에 노인에 대한 청년의 ‘심리적 장벽’이 해체됐고, 앞선 세계관을 흡수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청년 사이에서 ‘대통령을 수호해야 한다’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하나둘 나오게 됐다.”
최진렬 기자
- [총력분석 | ‘성동격서’ 트럼프의 노림수]
한 번도 경험 못 한 권위적 세계질서가 펼쳐지고 있다
1970년 영화 ‘워털루’에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로 분장한 배우 로드 스타이거는 “조국을 구하는 자는 어떤 법률도 위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말의 의미는 분명하다. 조국 수호를 위한 어떠한 ‘비범한’ 행동, 심지어 불법적 일을 자행해도 법적으로 정당화되고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를 지키기 위한 구국적, 애국적 행동은 기존의 모든 법률과 규칙에 구애하지 않는다는 초법적 발상을 보여준다.
1이재명 적수는 ‘본인 사법 리스크’ ‘본인 실책’ 뿐
2“법으로 연금 보장하니 걱정 말라”는 말에 고개 끄덕일 청년 있나
3김동연 경기지사, 정권교체 ‘주연’ 캐스팅 될까
4“갈등 지속되면 ‘빨갱이와 파시스트 전쟁’ 벌어질 수도”
5한진家 막내아들 조정호가 세운 메리츠 제국의 성장사
6노무현‧문재인이 3040男 ‘尹 탄핵 여론’ 나눴다
7“광장 목소리만으로는 선거 못 이겨… 비명·반명 뭉쳐야”
8獨 총선서 극우정당 2위…나치 이후 부는 우향우 바람
970년대생 억압된 욕구, 성향 다른 대통령에 표출
102030 男 '정치적 귀환'이 차기 대선 가른다
트럼프, 세계 경찰 포기하더라도 ‘팍스아메리카나’ 지킨다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올해 반드시 개헌해야 한다”
한 번도 경험 못 한 권위적 세계질서가 펼쳐지고 있다
“탄핵 찬반은 윤석열·이재명 대리전… 정치권 전체 책임 물어야”
“갈등 지속되면 ‘빨갱이와 파시스트 전쟁’ 벌어질 수도”
이재명 적수는 ‘본인 사법 리스크’ ‘본인 실책’ 뿐
“법으로 연금 보장하니 걱정 말라”는 말에 고개 끄덕일 청년 있나
김동연 경기지사, 정권교체 ‘주연’ 캐스팅 될까
2030 男 '정치적 귀환'이 차기 대선 가른다
“광장 목소리만으로는 선거 못 이겨… 비명·반명 뭉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