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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들, 美에 눈뜨다!

젊음과 성공 부르는 봄맞이 피부관리·패션 노하우

  • 이경기 자유기고가 onlyi@naver.com

중년 남성들, 美에 눈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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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스킨케어 포인트

수분 팩과 자외선 차단제 필수
▼ 면도 전후 세심한 관리 : 면도 전 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 손상이 더욱 심해지며 면도 후 관리에 소홀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면도 전에는 반드시 수염을 불리고 셰이빙 폼이나 셰이빙 크림과 같은 면도 보조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면도 후에는 보습 제품을 꼼꼼하게 챙겨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면도날의 선택과 관리도 중요한데 전기면도기는 정기적으로 안전망과 면도날을 교체해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한다.

▼ 피지 컨트롤 : 남성 호르몬이 왕성하면 피지 분비량도 만만치 않다. 철저한 세정과 함께 피지 컨트롤 제품을 사용한다. 남자들은 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기름종이나 티슈를 사용해 이미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자외선 차단제의 생활화 : 나이가 든 남성일수록 피부색이 검붉은 경우가 많다. 평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외출할 때 화장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어느 정도 보호되지만 남성은 대부분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되므로 멜라닌이 침착되면서 피부가 칙칙하다못해 검붉어지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로션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일년 내내 바르는 게 좋다.

▼ 충분한 수분 유지 : 피부가 번들거리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도로 인해 각질층이 손상되고,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피부는 수분을 점점 빼앗기고 있다. 청량감 있는 수분 크림을 바르거나 정기적으로 수분 팩을 하는 것이 좋다.



누구에게나 첫인상은 중요하다. 여기서 첫인상은 단순히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얼굴을 포함한 전체적인 느낌, 즉 피부와 옷차림이 빚어내는 분위기를 말한다. 그 느낌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가 얼굴이며, 그 얼굴의 바탕이 바로 깨끗한 피부다. 누구에게나 좋은 느낌을 주는 피부를 갖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엄두를 내지 못하는 남성들을 위해 피부 관리법 ABC를 소개한다.

‘홀아비 피부’에서 벗어나기

얼굴이 땅기고 입 주변에 허옇게 버짐이 일어나도 피곤해서 그런 거라 짐작하고, 조글조글한 눈가의 잔주름은 호탕한 웃음의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 믿는 40대 직장인 김모씨. 그는 겨울철에 입주변이 심하게 땅길 때면 아내의 화장대에서 아무 크림이나 몰래 찍어 바르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었다. 남자에게 스킨케어란 겨울철에 로션을 바르는 정도가 전부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처럼 30∼40대 남성들 중에는 로션만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호로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남성 피부의 특성상 모공이 커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여기에 유분이 많이 든 로션을 덧바르면 각종 트러블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세안을 하고 나서 피지 세럼으로 모공을 정리하고 로션을 발라야 영양분이 잘 흡수되고 피지 분비량이 줄어든다. 개운한 느낌을 위해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얼굴을 박박 문질러 씻고, 강한 비누를 사용하고, 면도 전후 피부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것도 문제다. 면도 전에 세이빙 크림을 바르고 면도 후에는 스킨, 로션, 에센스를 충분히 바르는 기본 케어법만 신경 쓴다면 거칠고 푸석푸석한 ‘홀아비 피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하는데, 순한 중성 세안제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한 달 주기로 피부 표면에 죽은 상피 조직, 즉 각질이 쌓이는데 겨울철이면 허옇게 일어나고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원인이 된다. 알갱이가 들어 있는 스크럽 세안제로 일주일에 한 번 각질을 제거한다.

매일 하는 면도로 인해 피부는 자극을 받을 뿐 아니라 면도날에 의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세안과 면도 후에는 피부 정돈 스킨과 로션,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봄철에는 보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피부에 직접적인 해악을 끼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이다. 평소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은 물론 색소 침착과 주름의 주된 원인이므로 피부 상태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은 날씨와 관계없이 낮에는 항상 존재하므로 여름뿐 아니라 일년 내내 SPF(자외선 차단지수) 15 정도의 데이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물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라 닦아내는 것도 중요한데, 반드시 폼클렌징으로 지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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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 자유기고가 only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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